광주과기원 최은영씨, 우수논문발표상 ‘영예’

원격탐사 국제심포서, 토양오염 관측 연구 발표

광주과기원 박사과정 학생이 아시아지역 유력 국제심포지엄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받았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직무대행 문승현)에 따르면 환경공학과 토양환경연구실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은영(29, 지도교수 김경웅, 사진)씨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 원격탐사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Remote Sensing 2007)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받았다.  

최씨는 발표 논문에서 인공위성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항공기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토양환경 오염 관측을 시도했는데, 바로 이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논문제목 : Hyperspectral imagery and spectroscopy for mapping distribution of heavy metals along streamlines, 초다분광 영상과 분광학을 이용한 중금속오염 분포도 작성) 

ISRS는 (사)대한원격탐사학회(회장 김천)가 90년대 초 이후 매년 개최해온 국제심포지엄이다. 최근 참여규모가 10여 개국에서 300여명의 연구자에 달하면서 아시아 지역에서는 원격탐사 관련 선도적인 전문 학술회의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홍보협력팀, 200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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