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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Excellence

올 입시서 이공계 특화 대학 노린다면… (중앙일보 기사)

  • 남궁수
  • 등록일 : 2012.05.15
  • 조회수 : 3690

올 입시서 이공계 특화 대학 노린다면…

실험실 사진

    <보도사진 : GIST(광주과학기술원) 학생들이 실험실에서 태양광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시스템

      대한 실험을 하고 있다.>

 

논문부터 모의고사 성적표까지 강점 드러낼 핵심 간추려 제출

 

GIST(광주과학기술원)·KAIST(한국과학기술원)·POSTECH(포항공대)·UNIST(울산과기대)는 대표적인 이공계 특화 대학들이다. 연구중심대학을 표방하는 이들 대학은 학사 과정에서부터 일반 대학의 석·박사 과정에 버금가는 연구·실험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올해 4개 이공계 특화 대학의 수시모집은 100%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운영되는 것이 올해 입시의 특징이다.

 

GIST 및 KAIST는 수시모집 제한 없이 지원 가능 

 

4개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모든 전형에서 실험·연구활동과 수상실적이 아무리 뛰어나도 기초 교과학습능력이 뒷받침돼지 못하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고 입을 모았다. 내신 성적은 국어·영어·수학·과학이 종합 반영된다. 수학?과학 교과에 가중치를 두고 있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반영비율이 높다. 성적 향상 추이와 학업 성향도 함께 평가한다.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오종운 소장은 "GIST와 KAIST는 수시모집 6회 제한에 상관없이 추가 지원할 수 있다"며 "수시모집에서 한 번의 추가 기회를 더 얻는 셈"이라고 귀띔했다.

 

GIST와 KAIST는 과학기술원 특별법에 따라 수시모집에 합격했을 경우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는 규정도 적용 받지 않는다. 일반고 2학년 학생들도 KAIST와 GIST에 지원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각 학교의 과학영재선발위원회의 사전심의를 거쳐 지원자격을 얻을 수 있다.

 

국·영·수·과 내신 챙기고, 2단계 구술면접 준비도 

 

 오 소장은 "일반고 2학년 때 서류평가와 인성면접, 수학·과학 구술면접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수학·과학 관련 교내·외 활동 실적이 많고 내신이 좋은 학생들은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도전해 볼 것"을 조언했다.

 

 4개 대학은 2단계 평가과정에서 모두 수학·과학 구술면접을 실시한다. 수험생들은 수학과 물리·화학·생물 중 한 과목을 택해 면접을 본다. 20~30분 문제를 풀고, 면접관 앞에서 15분 가량 풀이를 설명한다.

 

 우수성입증자료·자기소개서증빙자료는 제출할 수 있는 자료에 제한은 없다. 수상실적, 논문초록, 연구활동 등 학생부에 표현하지 못한 본인의 수학?과학 분야 활동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간단·명료하게 정리해 제출하면 된다. 심지어 수능모의고사 성적표도 훌륭한 우수성입증자료가 될 수 있다.

 

붙임 : 중앙일보 게재 기사 (5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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