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한여름 밤 클래식 선율 유혹

          - 현악 4중주, 퓨전국악, 꽃밭에서 등 성악곡 선보여

          - 매년 작지만 수준 높은 공연으로‘큰 호응’얻어

GIST에서는 후덥지근하고 여름밤을 청량하게 식혀줄 여름 음악회를 마련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김영준)은 제18회 문화공연을 6월 21일(목) 오후 7시 30분, GIST오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하얀거탑에서 장준혁 테마곡으로 알려진‘B Rosette’,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주인공 알파치노가 탱고를 출 때 배경음악으로 쓰인‘Por Una Cabeza(간발의 차이로)’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이「아시아 아트심포니오케스트라」단원으로 구성된 현악 4중주에 의해 연주된다.

또한, 올드팬들에게 유명한 정훈희의 ‘꽃밭에서’, 시크릿 가든 곡인 ‘시월의 어느 멋짓 날에’등 주옥같은 명곡들이 소프라노 박수연과 바리톤 김제선의 남녀 2중창으로 들을 수 있다.

나빌레라 국악예술단은 ‘진도아리랑’등 전통 국악곡과‘밤의 무지개· 쑥대머리’등 창작곡을 통해 현대적 감각의 국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09년 시작되어 올해 4년째가 되는 GIST 문화공연은 그 동안 규모는 작지만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시의 특성을 살린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