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대형 국제학회 핀란드서 개최
- 전 세계 12개국 전문가 100여 명 참석
  - 국제화 대학원 위상 세계에 알리는 계기

 

 

 

  국제화 대학원을 지향하는 GIST(지스트, 광주과기원)가 세계적인 국제학술행사를 주관 개최하고 있어 세계 연구자들과 학계에 자신의 이름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환경 모니터링 전문가 100여 명을 한자리에 모은 국제심포지엄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이루고 있는 핀란드에서 개최 해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환경모니터링 신기술 연구센터(센터소장 겸 환경공학부 교수 김영준)는 ‘제9회 환경 모니터링 및 모델링 신기술 국제 심포지엄(The 9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Advanced Environmental Monitoring and Modeling)’을 핀란드 헬싱키에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 오염 모니터링은 국지적인 문제가 아니라 범지구적인 차원의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요구되는 기술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아시아, 유럽, 미국 등의 국가에서 44여 편의 구두발표를 포함 모두 80여명의 전문가들이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우수연구센터 중의 하나인 환경모니터링 신기술 연구센터는 지난 1999년 개소 이래 환경 모니터링 신기술 개발과 국제적 학술교류를 위해 "환경모니터링 신기술 국제 심포지엄" 을 주관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9차 심포지엄에서는 환경 전 분야에 걸친 모니터링 신기술이 소개된다. 심포지엄은 대기환경 모니터링 및 모델링, 바이오 모니터링 과 오염제어공정 모니터링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환경 모니터링 분야의 괄목할만한 연구 성과와 최근 연구 동향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지고 있다. 

 

 

  김영준 교수 연구팀은 광학적 원격 측정기술을 이용한 대기질 통합 모니터링 기술을 소개 하였다. 그 밖에 하이델베르그 대학의 플라트(Ulrich Platt) 교수는 화산에서 방출되는 가스의 분광관측에 대해 발표한다. 헬싱키 대학의 쿨말라 (Markku Kulmala) 박사는 바이오계와 대기와의 상관성에 관하여, 헬싱키 기상청의 소피에프(Mikhail Sofiev) 박사는 대기 화학성분, 바이오물질, 인위적 또는 자연 발생 에어로졸 등의 대기성분을 통합한 모델링에 대해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