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GIST Tsinghua-SEM Techno
CEO Program’칭화대 수료식 거행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김영준)과 중국칭화대 경제관리학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술경영 CEO 과정에 참여한 제2기 교육생들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칭화대를 방문하여 현지연수 일정을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애 광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과 각종 산업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인과 의료인 등이 참석했다.

 

 문진국제호텔에서 진행된 수료식에서 이관행 원장(GIST 부총장)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한국의 CEO 들과 중국기업가들이 보다 긴밀한 협력과 내수시장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칭화대 수료식에서는 경제관리학원의 원장상을 원우회 김보곤 회장이 수상하였으며, 이날 Le er tong club 친밍한 상무이사, Ya Xin Ke 예위 부총재 등 중국기업가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편,  20일(수) 진행된 1교시(Module One)에는 중국칭화대 경제학과 ‘류링링’교수가 ‘중국 대륙의 거시경제환경’의 주제로 “중국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이중위협, 중국의 산업혁신 격려정책, 에너지 안전과 환경정책, 주요 공능구의 건설” 등을 설명하였으며,

 

 2교시(Module Two)에는 경영학교수인 ‘양빈’교수의 ‘중국의 기업경영과 선도기업의 경영 기본 요소’의 제목으로 “중국의 동부·중부·서부로 나뉘는 중국의 국가현대화 지도를 통해 21세기 국가 현대화 목표, 중국의 대외개방, 중국의 기업경영 현대화 과정 특징 등”에 관하여 교육생들과 열띤 토론을 가졌다.

 

 또한, 양빈교수는 참여한 CEO들에게 중국시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One Billion Customers”이라는 책을 추천하기도 하였다.

 

 21일(목) 오전에는 삼성기업을 모토로 하고 있는 중국기업 AIGO(愛國者)를 방문하여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젊은 기업인들의 회사를 견학하였으며, 중국칭화대 국제합작교류 처장인 XIA Guangzhi처장과 정현애 광주시의회 부의장, 김보곤 원우회 회장 등을 비롯한 회장단은 중국과 한국의 경제·교육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하기도 하였다.

 

 3교시(Module Three)에 있었던 기술경제관리학과 까오쉬둥 교수의 ‘중국기술개발전략’에서는 “중국기업의 자주 혁신 능력 육성에 관한 이론 및 대책을 체계적으로 연구함과 동시에 중국기업이 왜 자주적으로 혁신해야 하는지, 자주혁신이 가능한 것인지, 또 어떻게 자주혁신을 해야 하는지 등의 문제”를 질의응답을 통해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