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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창덕 교수, "2012 기초연구 우수성과" 50選 선정

  • 이석호
  • 등록일 : 2012.09.18
  • 조회수 : 3146

 

지스트 전창덕 교수
‘2012 기초연구 우수성과’에 선정

- T임파구 조절인자 발견

                          - 교과부 장관 인증패 받아

 

전창덕 교수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GIST·총장 김영준) 생명과학부 전창덕(47)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2012년 기초연구 우수성과’에 선정됐다. 전 교수는 지난 13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교과부 장관 명의의 인증패를 받았다.

 

  전 교수는 인체의 면역계를 담당하는 ‘T임파구’ 기능을 조절하는 신규 단백질을 발견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기초연구 우수성과의 ‘이공계 기초연구’ 부문에 선정됐다. T임파구 표면에는 외부에서 침입한 물질을 인식하는 수용체(TCR)가 있는데, 전 교수 연구팀은 이 수용체가 T임파구의 세포막 속에서 ‘IGSF4 단백질’과 결합해 신호를 증폭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IGSF4라는 신규 단백질이 T임파구의 기능을 조절한다는 사실이 최초로 규명된 것이다.


 

 지난 13일 열린 2012 기초연구 우수성과 인증식에 참석한 전창덕 교수(왼쪽 두번째) 

 

  전 교수는 “현재 IGSF4의 기능을 조절하는 맞춤형 약물을 개발 중”이라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와 장기이식 부작용, 면역결핍증 등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에도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매년 기초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연구 50건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우수 성과물은 오는 27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끝>

 

 

지스트 홍보기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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