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 물 연구 우수기관 세계 7위 선정

 

- 美‘Lux Research’社 세계 우수 물 연구기관 2013 조사 평가 발표

- 지스트 해수담수화 사업 등 연구 성공적 수행과 향후 영향력 인정

- “세계적인 물 연구 역량으로 국립물연구소 광주 유치에 기여할 것”

 

 

 

 

 

□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총장 김영준)이 세계적인 시장조사 업체인 Lux Research社가 최근 조사‧발표한‘2013년 세계 우수 물 연구기관 조사 평가(Top Academics and Institutions in Water Research 2013)’에서 세계 7위의 우수 물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었다.

 

  ❍ Lux Research社는 지적재산과 미래 유망 기술 및 산업 등에 대한 조사‧평가와 전략 제시를 주요 업무로 하는 세계적인 시장조사업체로,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싱가포르와 서울 등 세계 10여 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전문 리서치 회사이다.

 

□ 지스트는 지난 2006년 국토교통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지원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단(단장 김인수·지스트 환경공학부 교수)을 유치한 이후 50여 개 기관과 700여 명의 연구원이 참여하는 해수담수화플랜트 사업을 선도하고, 멤브레인(membrane) 기반 담수화 기술 분야에서 그 동안 이룬 연구 업적과 향후 물 산업·연구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인정받아 세계 7위로 선정됐다.

 

 

< 2013년 세계 우수 물 연구기관 순위(1~10위)와 기관별 전문 분야 >

 

       1.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Singapore; Membranes, desalination and reuse

       2.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Singapore; Membranes, desalination and reuse

       3.   Delft University, Netherlands; Infrastructure, drinking water and wastewater

       4.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U.S.; Drinking water and reuse

       5.   Wageningen University, Netherlands; Nutrient recovery and infrastructure

       6.   Swiss Federal Institute of Technology, Switzerland; Drinking water and infrastructure

       7.  Gwangju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South Korea; Desalination

       8.   Penn State University, U.S.; Membranes

       9.   Tsing Hua University, China; Drinking water, wastewater and reuse

       10.   University of Waterloo, Canada; Infrastructure

 

< Lux Research: http://www2.luxresearchinc.com/component/content/article/168.html>

 

 

  ❍ ‘멤브레인 기반 분리 기술’이란 바닷물에서 염분만을 제거해 마시는 물을 생산하는 것처럼, 성질이 다른 물질들을 분리할 수 있는 특수한 막을 활용하는 미래 물 산업분야의 핵심기술이다.

 

  ❍ 지스트는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단 이외에도 유엔대학(UN University)과 함께 10년째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국제환경분석교육센터’와‘지속가능수자원기술센터’, ‘환경모니터링신기술센터’의 운영을 통해 환경 분야 R&D와 교육에서 수월성을 인정받고 있다.

 

□ 이번 평가는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물 관련 산업 및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감안, 향후 15년 동안 물 관련 연구‧개발(R&D)과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연구기관(대학 및 연구소)을 선정하기 위해 물 관련 세계 최고 권위자들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진행됐다.

 

  ❍ 국내 대학으로는 지스트가 유일하게 물 연구 분야 세계 7위를 차지했으며, 아시아권에선 싱가포르의 두 대학(National Univ. of Singapore, Nanyang Technological Univ)이 멤브레인, 담수화 및 물 재이용 분야의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각각 1․2위로 선정됐다. 중국 칭화대학은 지스트(7위)에 이어 9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유럽권 3개 대학, 북미권 3개 대학이 세계 10위권에 선정되었다.

 

□ 지스트 환경공학부 이윤호 교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지난해 영국 QS 세계대학평가의 연구 역량 부문에서 세계 7위에 오른 데 이어 세부 분야인 물 연구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광주광역시와 함께 추진하는 국립물연구소 유치는 물론 국토 물 환경 개선에 지스트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홍보전략부·홍보기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