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유엔대학,

지구촌 협동프로그램 운영 MOU 체결 

 

      - 2018년까지 유엔대학과 협동프로그램 연장 운영하기로
    - 2004년부터 10년째 개발도상국 환경 지속가능성 증대에 기여

 

 

 

□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영준)와 유엔 대학(UN University‧UNU)이 ‘지속가능성을 위한 과학기술(Science and Technology for Sustainability) 공동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국제사회의 환경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유엔(UN)의 싱크 탱크인 유엔 대학은 평화 유지, 인류 복지, 환경 보존 등 인류의 현안 해결을 위해 유엔총회 의결을 거쳐 지난 1973년 설립됐으며, 일본 도쿄에 있는 대학본부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 분야별 전문 연구소를 두고 있다.

 

□ 지난 2003년 12월 국내 최초로 ‘유엔 대학 공식 협력기관’으로 승인된 지스트는 2004년부터 국제환경분석교육연구소를 중심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의 환경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프로그램과 함께 환경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턴 프로그램 및 워크숍 등을 개최해 왔다.

 

□ 이번 협약에 따라 ‘지속가능성을 위한 과학기술 공동프로그램’은 오는 2018년까지 5년간 연장 운영되며, 지스트는 지속가능한 환경 보존을 위한 과학기술 및 교육 분야의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게 된다.

 

□ 유엔 대학의 데이비드 말론(David Malone) 총장은 “지난 10년간 지스트와 함께 진행한 협동 프로그램은 유엔 대학이 운영 중인 여러 프로그램 중 가장 성공적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인력이 부족한 국가들의 환경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스트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스트 국제환경분석교육연구소 소장인 박기홍 교수(환경공학부)는 “이번 협약 체결은 개발도상국의 환경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한 과학기술 및 교육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인 지스트가 맡은 역할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개발도상국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홍보기금팀‧홍보전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