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텍 교수 명품강의 지스트에서 들어요~”

  - 지스트대학, 8.4~23 칼텍 Rob Phillips 교수 초청 여름단기집중강좌 개강

  - 美스탠포드 교수 및 英옥스퍼드 대학생들과 생물진화 필드트립 예정

 

 

 

 

□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영준) 학사과정인 지스트대학(GIST College)이 미국 칼텍(Caltech‧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의 전임교수를 초청해 진행하는 ‘칼텍 교원 초청 여름 단기집중강좌’가 지난 4일 개강했다.

 

  o 칼텍은 지금까지 3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적 수준의 이공계 명문대학교로, 지스트대학은 2011년부터 칼텍과의 교수․학생 교류 확대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응용물리학과 랍 필립스(Rob Phillips) 교수를 초청해 매년 여름 단기집중강좌를 진행해 왔다.

 

□ 랍 필립스 칼텍 교수는 오는 23일까지 지스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포물리생물학(Physical Biology of the Cell)과 진화생물학(Evolutionary Biology) 등 두 강좌를 진행한다.

 

  o 특히 ‘진화생물학’ 수업에서는 강의시간에 배우고 토론한 내용을 현장 답사를 통해 보다 생생하게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필드 트립’을 8월 16~23일 인도네시아의 섬(島) 지역인 롬복(Lombok) 에서 진행한다.

 

  o 인도네시아 롬복에는 찰스 다윈과 쌍벽을 이루었던, 영국의 자연학자 알프레드 월리스(Alfred Wallace)의 이름을 딴 ‘월리스 라인(Wallace Line)’이 지난다. 이 선을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의 동식물이 전혀 달라, 롬복 지역은 생물 진화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곳이다.

 

  o 필드 트립에는 랍 필립스 교수와 함께 칼텍의 레아 고엔토르(Lea Goentoro) 교수, 지스트대학의 조경래 교수와 김은석 교수, 미국 오리건 대학의 트리스탄 어셀(Tristan Ursell) 교수,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마다프 매니(Madhav Mani) 교수가 동행한다.

 

  o 또한 미국 스탠포드 대학과 칼텍,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학생 6명도 인도네시아에서 합류해 지스트대학 학생들과 현장 답사와 관찰, 자료 채집, 토론, 발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o 필드 트립에 참여하는 지스트대학 학생들은 7박 8일 동안 해당 분야의 권위자들과 미국․유럽의 대학생들과 함께 글로벌 시대에 맞는 창의성, 협동 능력, 의사소통 능력을 훈련하면서 궁극적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 여름 단기집중강좌 책임교수인 조경래 교수(기초교육학부)는 “지스트대학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리버럴 아츠(Liberal Arts) 교육이념을 표방하고 창조성(Creativity), 협동(Cooperation), 소통 능력(Communication), 문제 해결 능력(Problem-Solving Capability)을 의미하는 ‘3C1P’를 배양하는 교육 목표를 위해 융합과학과목을 개발해 왔다”며 “칼텍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여름강좌는 그동안 인문학과 기초과학의 기초 체력을 튼튼히 한 지스트대학 학생들이 국제 감각을 갖춘 과학자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

 

 

학사지원팀‧홍보기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