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한양대, 에너지·미래자동차·CT 공동연구 추진

  - R&D 과제 수행 등 연구 협력…10일 오후 서울서 양해각서 체결식 개최

  - 글로벌 强小기업 육성, 창업 교육, 인문사회 교육 등 ‘윈-윈’ 적극 추진

 

 

 

□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와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가 에너지 기술·미래형 자동차·문화기술(CT) 등 두 대학의 핵심 연구 역량을 결합해 공동 연구에 나선다.

 

  ∘ 두 대학은 또 광주지역 글로벌 강소(强小) 기업 육성과 창업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지스트와 한양대는 6월 10일(수) 오후 5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비너스룸에서 두 대학 총장과 주요 연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러한 내용의 ‘연구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 지스트와 한양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R&D 과제 기획 및 공동 연구·실용화 추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와 지스트 기업가정신교육센터의 교류를 통한 창업 교육 혁신 ▲광주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 ▲인문‧사회과학 분야 교육과 학술 교류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 특히 R&D 부문에서 두 대학의 특화 분야와 미래 중점 육성 분야를 중심으로 윈-윈(win-win)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 양측은 최근 지스트가 광주광역시, 한국전력공사(KEPCO)와 손잡고 문을 연 에너지밸리기술원의 조기 정착과 에너지 분야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 지스트의 한국문화기술연구소(KCTI)를 중심으로 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CT 분야 공동 연구와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 또 한양대 인기 학과인 미래자동차공학과와 최근 준공한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를 기반으로 차세대 융합 자동차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실용화사업 창출을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 지스트 문승현 총장은 “지스트와 한양대는 각각 에너지 기술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서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지닌 대학인만큼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참고>

 

◆ 에너지밸리기술원
  ▫ 광주지역을 대상으로 △에너지 기술 관련 연구과제 개발 △에너지기업 창업보육 및 연구소기업 육성 △자체 육성한 연구소기업의 제품 생산, 판로 개척 및 수출 지원 △에너지 분야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는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핵심기관

  ▫ 지스트-광주광역시-한국전력공사가 공동 설립‧운영하며 지난달 지스트 캠퍼스에 개소

◆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

  ▫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출연한 현대차정몽구재단의 기부로 한양대에 건립된 건물. 친환경차·스마트 카 등 미래형 자동차 연구와 관련 분야 융합인재 양성, 자동차 관련 국제회의 유치 등을 주도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

  ▫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연면적 1만2724㎡) 건물에 교수 연구실 10개, 강의실 10개, 그룹 스터디룸 12개와 각종 학생 편의시설을 갖춤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