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공학부 이창렬, 화학과 김가희·한겨레 학생

제22회 휴먼테크논문대상 ‘동상’ 수상

(왼쪽부터) 이창렬 · 김가희 · 한겨레 박사과정생

 GIST 정보통신공학부 박사과정(지도교수 윤국진) 이창렬 학생, 물리·화학부 화학과 박사과정(지도교수 김민곤) 김가희·한겨레 학생이 삼성전자가 개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제22회 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창렬 학생은 무인자동차의 자율주행을 위한 요소 기술인 카메라와 관성센서 기반 차량의 이동경로 추정 기술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영상 내 특징점의 신뢰도를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움직임 추정 방법을 제안하였다. 이창렬 학생의 연구(논문제목: Exploiting Feature Confidence for Forward Motion Estimation)는 실제 주행 환경에서 더욱 정확한 자차 위치를 추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가희·한겨레 학생은 기존 ICA(Immunochromatograpic assay)센서에 수팽창성 테이프를 이용한 간단한 구조물을 추가하여 고감도 검출이 가능한 새로운 센서 포맷을 개발하였다. 김가희·한겨레 학생의 연구(논문제목: New immunochromatograpic assay sensor for automatic sequential reactions using water-swellable polymer)에 등장하는 새로운 바이오센서는 복잡한 장비 없이 사용 가능하고, 기존 제품들보다 개선된 성능을 보이는 한편 이미 널리 시판되는 물질들만을 사용하여 제작했다는 점에서 실용화 작업이 용이하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수상자로 선정된 이창렬, 김가희 학생은 상금 500만 원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