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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 일본 의료 빅데이터] 일본, 의료분야 빅 데이터 활용 방안
- 조영욱
- 등록일 : 2016.07.06
- 조회수 : 1489
[과학기술정책, 2016년 4월호]
일본, 의료분야 빅 데이터 활용 방안
우청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Summary
저출산 초고령화로 인해 일본 역시 사회 복지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인구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사회경제적 비용 감소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일본 정부는 빅 데이터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일본은 DPC(Diagnosis Procedure Combination)서버에 환자들의 개인정보를 제외한 진단내용과 치료 방법만을 수집해 왔다. 하지만 치료 목적으로 DPC 데이터를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왜냐하면 DPC데이터를 활용해 치료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병원간의 개인 의료 정보 공유를 통해 질병에 대한 추적조사가 수행되어야 하는데 이것에 대한 법률 입안이 어렵기 때문이다.
빅 데이터 활용에 있어서 구조가 다른 데이터베이스를 어떻게 연계 시킬 것인지, 개인 데이터는 어떻게 취급하고 활용할 것인지, 빅 데이터 기반 영상처리 기술을 가진 인재는 어떻게 키울 것인지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이는 국내 의료분야에서도 빅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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