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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 최다 발표 졸업생 강길부 박사, 재학중 23편 발표

  • 임성훈
  • 등록일 : 2009.02.18
  • 조회수 : 3769

 



광주과기원 이색 졸업생, 강길부 박사



 



박사재학 중 SCI 학술논문 23편 발표



 



“넓은 안목을 가지고 차근차근 지도해주시고 과학자로서 학문하는 자세를 심어주신 지도교수님(엄수현 생명과학과 교수)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동고동락했던 실험실 동료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결실은 없었을 것입니다”



 



박사과정 재학 동안 SCI 등재 국제학술지에 23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이중 4편을 주저자로 이름을 올린 강길부 박사(33, 생명과학과, 사진)의 학위수상 소감이다. 연구과정에서 힘들었던 순간들이 너무 많았는데 이렇게 학위를 받게 된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강길부 박사.



 



강 박사의 전공은 X-선 결정학 방법으로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밝히고, 기능연구를 병행해 단백질의 작용기전, 구조와 기능 관계를 규명하는 분야. 그는 "단백질 구조 정보를 통해 단백질의 기능을 원자수준에서 이해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생명현상 규명 및 질병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포항가속기와 일본 ‘Photon Factory’에서 단백질의 X-선 회절데이터 수집했던 일을 들었다. “가속기 연구소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는 1년에 두세 번밖에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실험실 동료들은 물론 지도교수님과 함께 며칠 밤을 새면서 실험했던 일 등 너무나 힘들고 긴장되는 순간이었지만 돌이켜보면 그때가 가장 실험에 대한 열정이 넘쳤던 거 같습니다.”



 



SCI 논문을 23편이나 발표할 정도로 연구 성과가 좋았던 배경에 대해서 그는 광주과기원 생명과학과만의 독특한 연구문화를 들었다. 실험실간 장벽 없이 자유롭게 실험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열린 분위기를 바탕으로 한 공동연구 문화가 그것이다. 이 같은 공동연구 문화가 없었다면 많은 논문을 발표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강 박사의 꿈은 연구를 즐길 줄 아는 과학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강 박사는 당분간 박사과정 동안 실험했던 중요 연구결과물들을 해외 저명 학술지에 투고한 후 과학자로서의 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포스닥으로 또 다른 도전의 길을 떠난다.<홍보협력팀, 2009.02.18>



 



<언론보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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