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기원-고려대 공학연구 손 잡는다

오늘 고려대서 교류협정 체결

광주과학기술원과 고려대학교가 공학기술 및 의료시스템공학 연구 개발을 위해 손을 잡는다.

16일 광주과학기술원은 광주과기원과 고려대학교가 17일 오전 11시30분 고려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공학기술 등의 학술 및 연구를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과기원과 고려대학교 의료원은 향후 공학기술 및 의료시스템공학 연구 개발과 관련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공동연구 수행, 강의 및 학점교류 등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위해 광주과기원은 이달 중 고려대 교수 2명을 겸직교수로 임용할 계획이며 해당 교수들은 강의 수행과 함께 광주과기원이 수행중인 IMSE(Institute of Medical Systems and Engineering:의료시스템공학학제학부)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종현 광주과기원 의료시스템공학학제학부장은 "이번 고려대학교와의 교류협정 체결로 의료시스템공학 연구 개발이 더욱 활발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과기원은 지난해 이화여자대학교와 호주 시드니공과대학교와 각각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하는 등 현재까지 국내외 대학 및 기업, 연구소, 기관 등과 165건의 산학연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홍보협력팀 2009.3.16>

<광남일보 2009.3.17일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