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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프로젝트 GIST도 한 몫

  • 김효정
  • 등록일 : 2009.08.28
  • 조회수 : 4314




기전공학과 김용훈 교수팀 과학기술위성 핵심장치 개발





기전공학과 김용훈 교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선우중호) 연구진이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썼다.



 



GIST 기전공학과 김용훈 교수(57, 사진) 연구진이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1)에 실려 우주로 날아간 과학기술위성 2호의 핵심 장비를 개발한 것이다.




김 교수팀은 나로호(KSLV-1)에 실려 우주로 쏘아올려진 과학기술위성 2호(STSAT-2)의 주탑재체인 ‘마이크로파 라디오미터’(DREAM·마이크로파 복사기를 이용한 지구 표면 및 대기에 대한 관측장치)를 개발했다.




이 관측장치는 과학기술위성 2호의 주임무인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지구의 대기와 해양, 지표 등 복사에너지를 정밀하게 관측해 구름의 수증기량과 대기의 물 함유량, 강우량 등 한반도 및 전 지구의 기후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다.



 
관측 자료는 KAIST, NASA 등 전문가 그룹에 제공돼 지구 온난화와 기후 및 환경 변화 분석에 필수적인 물과 에너지의 순환 연구에 활용될 수 있다.




특히 김 교수팀이 개발한 ‘드림(DREAM)’은 원격 지구 관측이 가능한 마이크로파 센서 시스템으로 기존의 광학 및 적외선 센서와는 달리 날씨의 변화에 관계없이 전천후 측정이 가능하다. 또 밤에도 관측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김용훈 교수는 “과학기술위성 2호의 주탑재체인 ‘드림’ 개발에 7년이 걸렸다”며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드림’은 앞으로 지구 궤도를 돌며 기후 변화 등을 정밀하게 관측해 지구 온난화 해결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콘텐츠담당 : 대외협력팀(T.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