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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호남권 최초 기술출자회사 설립

  • 김효정
  • 등록일 : 2009.11.30
  • 조회수 : 2504

GIST 호남권 최초 기술출자회사 설립
 "기술사업화 통한 지역경제 발전전략" 세미나 개최
호남권 첫 기술출자회사 모델
지역사회와 경제에 큰 파급효과 기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선우중호)이 자체 보유한 특허기술에 대한 기술가치평가를 바탕으로 기술출자회사인 “㈜지아트(대표이사 이영수)”를 설립했다. 이는 공공기간으로서는 호남권 최초의 기술출자회사이어서 대학 및 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에 대한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GIST는 최초의 기술출자회사 설립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기술사업화에 대한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컨센서스를 모으고 기술사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전략을 논하기 위한 세미나를 오는 12월 1일(화)  GIST내 오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는 지역관내 인사들을 모시고 GIST 기술출자회사 설립기념식을 갖는다. 특히 기념식에서 (주)지아트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을 적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인 (주)한울네오텍(대표이사 김상국)과 기술사업화 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한 기업 간의 협업을 모색한다.




2부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술사업화 전략 토론회를 통해 대학의 기술사업화와 지역발전 정책과의 연계, 효율적인 추진 등 호남권이 자립적인 경제단위로서의 경쟁력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전략에 매우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대학 및 연구기관의 경우 기술이전을 통한 간접사업화를 추진하여 왔으나, 최근에는 합작투자, 기술지주회사 설립 등 기술출자 방식을 통한 직접사업화가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GIST는 그간 과학기술응용연구소(GTI, 소장 박성주)를 통해 기초연구결과를 실용화하여 지역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로 기술을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이전을 통한 간접사업화로는 지역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데는 파급효과 측면에서 한계가 없지 않았다.




이에 따라 GIST는 자체 기술 출자를 통한 직접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이 지역경제 발전에 더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보고 이를 꾸준히 모색해 왔다. 때마침 정부 관련법에 의해 대학 및 연구기관이 기술출자에 의한 출자회사 설립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GTI는 지역과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한 지금까지의 기반을 바탕으로 이번에 GIST가 직접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술출자회사인 (주)지아트를 설립하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성주(신소재공학과 교수) 과학기술응용연구소장은 "GIST 기술출자회사인 (주)지아트는 호남권 대학 및 연구기관 중 첫 기술출자회사 모델로서 공공기관의 기술사업화 촉진, 지역사회와 경제의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 다방면에 미칠 긍정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별 첨] 1. 보충설명
        2. 행사개요

콘텐츠담당 : 대외협력팀(T.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