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KBS "스펀지"도 놀란 GIST 디지로그북 기술
GIST 문화콘텐츠기술연구소 (소장 우운택, 정보통신공학과 교수)에서 개발 중인 디지로그 북 제작기술이 지난 5일(금) KBS "스펀지"에 소개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연구소가 지난 해 국내 처음으로 제작한 디지로그 북 "범종"과 "홍길동전"이 소개되어, 실제 범종모형 및 책 속 주인공들의 모습을 입체영상으로 관찰하며, 생생한 음향까지 즐길 수 있는 모습이 선보여,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디지로그 북은 책 내용이 입체영상으로 관찰되며, 손으로 만지고 냄새를 맡으며 소리로도 들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전자책이다. 디지로그북에 사용된 증강현실 (AR:Augmented Reality)기술은 콘텐츠 및 배경이 모두 가상인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와는 달리 현실의 배경에 가상의 디지털 콘텐츠를 입힌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날 방송에 출연한 연구소 김상철 콘텐츠총괄팀장은 "디지로그북의 기술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실용화 되어 일인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IST 문화콘텐츠기술연구소는 지난 2007년부터 올 3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약 6억7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실감상호작용형 디지로그북 저작기술 개발" 연구 (연구책임자 : 우운택 교수)를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