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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센터

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GIST Excellence

제5대 선우중호 총장 이임식

  • 남궁수
  • 등록일 : 2012.06.01
  • 조회수 : 3129

 

제5대 선우중호 총장 이임식

 

이임식

 

“GIST 발전위해 힘 보탤 것

70대 노총장의 눈물의 이임사

 

막상 광주과학기술원(GIST)을 떠나려니 서운한 마음이 앞섭니다. 지난 4년간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을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지난 1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선우중호 GIST 5대 총장은 이임사에서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교수와 교직원, 학생 등 100여명이 함께한 이임식장은 예상치 못한 노 교수의 눈물에 숙연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서울대와 명지대에 이어 총장만 3번을 역임한 선우 총장의 눈물은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노 교수의 눈물 속에는 학교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베어 있었다.

  

선우 총장은 학생과 교수, 교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 학교발전에 노력한 결과 GIST는 이제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됐다“‘화살과도 같은 것이 인생이라는 말처럼 지난 4년의 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갔다. 다행히 좋은 후임총장이 GIST를 이끌게 돼 마음 편하게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선우 총장은 이어 사실 부임초기만 해도 광주는 아주 낯선 곳이었지만 지금은 너무나 정이 들었다. 학교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보태겠다앞으로 책임있는 직책이나 직위는 맡을 생각이 없으며 사회봉사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의 임기 4년 동안 GIST는 한 단계 도약을 이뤘다. 영국 세계대학 평가에서 세계 10위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일궜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CT연구원 유치에 성공했다. GIST 학부과정도 인프라 구축사업이 무사히 완료됐고 2014년 첫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비록 이곳을 떠나지만 GIST인이었다는 사실은 영원토록 변치 않을 것입니다. GIST는 머지않아 칼텍과 같은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40년 넘게 대학현장에 몸 담아온 노 교수의 아름다운 퇴임에 GIST 구성원들은 아낌없이 박수를 보냈다

콘텐츠담당 : 대외협력팀(T.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