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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조의 글로벌 현 주소와 표준화 추진방향
1.
제조업의 글로벌 동향
l 짧아지는
제품수명과 빨라지는 신제품 출시주기, 소비자의 높은 기대수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개인화된 제품생산과 신제품
출시가 가능한 스마트제조를 준비해야 함
l 미국, 독일, 일본 등 제4차 산업혁명 선도국은 사람, 기계설비, 공장 등 모든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초연결 통신기반의 글로벌 표준을 선점
l 다양한 기술융합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된 다양한 신시장 창출하여 기존 영역의 경계를 넘어서는 혁신적 변화를 리드
l 미래의 제조업은 기존 제조방식이 없어지지는 않지만 제품 생산의 구조와 개념이 네트워크화 되고 분산생산 형태로 변화
l 제조공정이 완전 자동화되고, 유지관리를 위한 노동인력이 불필요해지면서 제조업의 회귀현상 및 수평분업화
l 제품의 기획
․ 설계, 생산, 유통 ․ 판매 등 전 과정을 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하고, 최소 비용 ․ 시간으로 고객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미래형 공장
2.
스마트제조의 글로벌 현주소
l 독일
i.
독일은 제조업 지원으로 세계시장의 수출 점유율 1∼3위를
기록하는 히든챔피언을 1,300개 이상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강국으로 자리매김
ii.
독일은 첨단기술전략(High-Tech Strategy)
2020을 수립하고 제조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더스트리 4.0으로 민․관․학
프로젝트를 추진
iii.
인더스트리 4.0의 궁극적 실현방식인 스마트팩토리는
개별객체의 나열이 아닌 전체비즈니스에 포함된 모든 객체가 초연결되는 형태로 진화
iv.
독일은 최근 제조업 혁신전략인 ʻ인더스트리 4.0ʼ의 지난 2년간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실용성과 실행력을 강화해 재추진 선언(ʼ15.4월)
v. 독일은 철저한 현상분석을 통해 ʻ인더스트리 4.0ʼ의 초기 접근방법의 결점을 보완한ʻ플랫폼 인더스트리 4.0ʼ으로 전환
l 미국
i.
미국 대통령의 과학기술자문위원회(PCAST)의
권고로 첨단제조파트너십(AMP) 프로그램 발족(ʼ11년 6월)
ii.
백악관 내 제조업 정책국을 설립하고, 상무부 NIST에 첨단 제조 국가프로그램 사무국 (Advanced
Manufacturing National Program Office, AMNPO)을 설치하여 제조혁신 네트워크와 첨단 제조업 파트너십
운영
iii.
미국 정부 주도의 첨단 제조능력 확보를 목표로 범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컨소시엄 ʻ스마트 제조 선도기업 연합(Smart Manufacturing Leadership Coalition, SMLC)ʼ을 발족하여 활동기반 조성
iv. 스마트 제조 선도기업 연합에서는 관련 연구를 통하여 2020년 기준으로 달성해야 할정량적 ․ 정성적 평가 항목과 목표를 제시
l 일본
i. 팹(Fab) 사회 출현, 디지털 제조(Digital Fabrication)와 맞춤형 제품수요 증대
ii. 일본 정부는 ʻ과학기술혁신종합전략ʼ과 ʻ일본부흥전략ʼ 일환으로 ʻ전략적 혁신창조프로그램(SIP)ʼ과 ʻ혁신적 연구개발지원 프로그램(ImPACT)ʼ의 두 축 전개
l 한국
i.
ʻ제조업
혁신 3.0전략ʼ과
연계,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 1만개 확산을 통해 중소
․ 중견공장(20인 이상)의
약 1/3을 IT기반 생산관리가 가능토록 스마트화 추진
ii.
참여기업이 자사의 수준과 현황에 맞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활용가능토록 기업 분야 및 수준별로
개발한 모델 제시(대한상공회의소, "14.10월)
iii.
현행 분산적 추진 체계를 일원화하고 정책 수요자 중심의 사업 전개를 위해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 설립(ʼ15.7월)
iv.
스마트공장 요소기술은 크게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디바이스로 구분되며, 이들 기술의 정의와 응용분야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음
v.
스마트공장과 관련한 애플리케이션 및 플랫폼은 수평적 ․ 수직적
통합, 스마트 디바이스는 기기 간의 연결이 주된 이슈로, 전
세계적으로 시스템 공급업체들을 중심으로 요소기술 혁신 및 통합 전개
vi.
스마트공장의 핵심 요소기술인 생산설비(PLC)*, 센서, 기반 S/W (ERP, MES, CAD) 등의 솔루션은 대부분 글로벌
기업의 기술에 종속
vii. 산업부는 3대 기술개발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장기 로드맵을 개발하여 향후 스마트공장기술개발 정책에 반영(2015년 하반기)
3.
스마트제조의 국제표준화
l 독일 등
스마트제조 선도국가가 국제표준을 선점할 경우, 무역장벽으로 활용될 수 있어 기술표준 개발과 국제표준화
활동에 적극 참여
l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 공적 국제표준화기구의 스마트제조 관련 표준화 활동은산업데이터, 산업기기
및 시스템 등 표준 간 상호운용성 확보에 초점
l (IEC SG8) 표준화관리이사회(SMB)는 스마트제조 국제표준화를
위하여 SG8 : Industry 4.0 -Smart Manufacturing을 구성하여 운영(ʼ14.6월)
l (ISO TC 184) 산업자동화 및 통합을 담당하는 기술위원회이며, 아키텍처
및 프레임 워크, 데이터 모델에 대한 표준을 진행
l (oneM2M) 전 세계 7개 표준화 기관이 글로벌 사물인터넷 서비스
플랫폼 표준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결성된 파트너십 프로젝트(ʼ12.7월)
l (IEEE P2413) P2413 프로젝트를 공식 개시(ʼ14.6월)함으로써 IoT 아키텍처 구축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산업과 기술 영역으로의
확장
l 한국 산업계의
표준 활용 현황 및 요구사항을 조사․분석하여, 제조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표준라이브러리 제공 및 표준화 로드맵 개발(ʼ15.12월)
l 국제표준
적시 도입 및 활용을 확대하여, 국내 스마트공장을 확산시킴으로써 국내 기업의수출기반 및 경쟁력 제고기반
마련
l (표준화 포럼) 국내외 스마트공장 표준화 주요이슈에 대응하고 국내 전문가
네트워크활용한 표준화 활동체계 구축
4.
결론 및 시사점
l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제조업 혁신전략인 독일 ʻ인더스트리 4.0ʼ은 지난 2년간 성과를 냉정히
분석, 실용성과 실행력을 강화해 재무장(ʼ15.4월)
l 한국은 스마트공장
보급에 필요한 스마트기술의 확보를 위한 투자와 노력이 선행되고, 표준화를 위한 국제적인 공조와 노력
병행 필요
l 국내·외
표준화 주요 이슈에 대응하고 국내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표준화 활동 전개 필요
l 독일, 미국은 보급모델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과 국제표준화에 집중하는 반면, 한국은스마트공장
양적 보급·확산에 집중
l 최근 스마트공장
관련 연구개발과제 추진 시 표준화 동향 조사를 연계하여 우리 기술의세계시장 진출의 기회를 마련하는 실효적 정책지원 필요
l 지난 2년간 추진한 독일 인더스트리 4.0 활동평가를 거울삼아 한국 스마트공장 정책의 현주소와 표준화 전략에 대한 종합점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