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기원, 환경모니터링신기술연구센터
기상청 지정 지구대기감시 위탁관측소 선정

광주과기원이 기상청이 지정하는 지구대기감시 위탁관측소로 선정돼 기후변화 감시 자료의 고품질화는 물론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게 됐다.

24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허성관)에 따르면 원 소속 환경모니터링 신기술 연구센터(소장 김영준)가 기상청이 지정하는 지구대기감시 위탁관측소로 선정돼 23일 이만기 기상청장, 정연앙 광주지방기상청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기상청과 GIST는 이번 위탁관측소 지정으로 최근 세계 각국에서 기후변화감시 주요대상으로 부상되고 있는 에어로솔(aerosol), 즉 대기 중에 떠다니는 고체 또는 액체상의 미립자 형태의 오염물질의 관측·분석기술의 역량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센터소장인 김영준 교수는 “대류권 에어로솔의 광학적 및 미세물리적 특성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특히 이번 위탁관측소 지정으로 한반도 에어로솔 고도별 분포 파악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으며 기상청의 에어로솔 관측 자료와 상호 비교분석을 통해 자료의 고품질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고 그 의미를 밝혔다.

GIST 환경모니터링신기술연구센터는 과기부와 한국과학재단이 후원하는 우수연구센터로 지난 99년 개소 이래 환경 모니터링 신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 해 왔다.<홍보협력팀, 2007.1.24>

* 사진물 첨부
<사진설명: 허성관 광주과기원장(중앙 우측)과 이만기 기상청장(중앙좌측)이 기상청 지정  지구대기감시 위탁관측소 현판식을 23일 광주과기원에서 개최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언론보도 현황>
- 연합뉴스, 사이언스타임스(인터넷과학신문)
- 전남매일, 무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