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기원 국제환경연구소(소장 김경웅 환경공학과 교수)의 연구진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20여개 국가가 만든 국제기구인 APN(Asia Pacific Network for Global Change Research)의 연구과제 공모에 최근 선정돼 향후 2년간 8만 달러 상당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됐다. 

국제환경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김경웅 환경공학과 교수와 같은 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었던 박지형 박사(현 강원대 조교수)는 국제환경연구소가 그동안 구축해온 동아시아 환경연구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를 계획해 연구과제 공모에 참여했다. 연구과제는 기후변화가 동아시아 몬순기후대 내 유역의 수질에 미치는 환경 영향을 환경위해도 평가 등 다각도의 연구 방법을 활용해 평가하는 것.(프로젝트 영문명 : "Regional collaborative research on climate change impacts on surface water quality in eastern Monsoon Asia: Towards sound management of climate risks")

일본 도쿄에 위치한 국제기구인 APN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구환경문제 연구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1997년부터 연구지원사업을 매년 펼쳐오고 있다. <홍보협력팀, 200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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