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ED가 광주과학기술원에 첨단 연구기자재를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선우중호)은 최근 LED 전문업체인 삼성 LED 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재욱)가 MOCVD 를 포함한 약 7억 2천만원 상당의 연구 기자재 14종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6월 3일, 삼성 LED 김재욱 대표이사는 광주과학기술원을방문하여, 연구장비 기증식을 가졌으며, GIST 선우중호총장은 연구기자재 기증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선우중호 총장이 (우측)이 김재욱 대표이사(좌측)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현재, GIST는 “LED 연구센터(센터장 박성주, 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를 중심으로 삼성 LED와 고휘도 에피구조 개발 등 긴밀한 연구개발 협력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증된 연구기자재를 활용해 친환경 녹색산업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LED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 설립된 삼성LED는 EPI, FAB, PKG에서 모듈에 이르기까지 LED 전 공정에 걸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제조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디스플레이용 LED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조명, 자동차용 등 신성장분야에서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박성주 GIST LED 연구센터장은 “이번에 기증된 첨단 LED 연구기자재는 학생들의 연구개발 활동을 증진시키는데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삼성 LED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산학협력모델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언론보도] 전자신문, 디지털타임즈, 아이뉴스24, 무등일보, 광남일보 (이상 6.4)

전자신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6030100

디지털타임즈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006040201216965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