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심포지움은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소장 이인원) 주관으로 개최

    되었으며, 레이저 분야의 연구허브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아

    시안레이저센터’의 주요 추진 성과를 검토하고, 국제협력 활동 활성

    화 방안 마련 및 연구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 인도, 싱가폴, 말레이시아,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이상 6개국의 전문가

    들이 참여하여 아시아 지역의 레이저 분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국

    제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 이번 회의를 주관한 고등광기술연구소 석희용 교수는 "유럽, 미국 등

    이미 세계적으로 권역별 레이저 연구협력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운영

    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도 공동역량 결집의 필요성이 지속적

    으로 제기되고 있다."면서 "아시안레이저센터는 아시아 지역 연구

   역량을 우리나라로 집결하여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 지역에서의

   교류협력 및 공존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첫째 날인 4일에는 아시안레이저센터 운영현황 설명에 이어 국가간

    협력분야 발굴 및 확대를 위한 참가자들의 각국 레이저 연구현황과

    향후 추진분야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둘째 날인 5일에는 아

    시안레이저센터의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와 상호 학생 및 연구

    인력 교류, 공동연구 추진, 교육활동 등 세부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회의가 이어졌다.

◆ 한편, 고등광기술연구소는 올해 국내 유일의 페타와트 레이저 연구

    시설인 ‘극초단 광양자빔 연구시설’를 이용하여 세계 최고출력 1PW

    (1,000조 와트)의 초강력 레이저를 개발하여 관련 학계에서 큰 주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