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우즈베키스탄과 협력 물꼬 터

 

○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총장 선우중호) 대외협력실은 지난 15일, 주우즈베키스탄 한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우수한 고려인 동포학생 추천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협력의 기

    반을 다졌다. 이 자리는 전대완 주우즈베키스탄 대사를 비롯하여 김영재 교육원장 등 관

    계자가 참석하여 고려인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대사관측은 고려인 동포학생에 대한 GIST의 관심과 배려에 거듭 감사를 표하고

    이러한 GIST의 노력이 국가브랜드 향상에 기여하고 GIST의 글로벌역량을 높이는데 큰 기

    여를 할 것으로 평가하였다. 아울러, 전대완 대사는 GIST 선우중호 총장의 우즈베키스탄

    방문를 공식 요청하고 지속적으로 고려인 사회와 네크워크를 형성하기를 적극 희망하였

    다.

 

 

<전대완 대사(중앙) 면담후 대사관 관계자와 기념촬영>

 

 

<주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김영재 교육원장과 양해각서 체결후 기념촬영>

 

 

    또한, TSTU(타쉬켄트공대, Tashkent State Technical University)와 NUU(우즈베키스탄국

    립대, National University of Uzbekistan)을 방문하여 총장등 주요보직자와 미팅을 갖고

    GIST기관설명회를 개최하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양측 기관은 GIST에 본교 우수

    학생의 추천과 함께 교환교수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표명하였다. GIST는 양기관과 학생

    선발프로그램(GIP 포함)등 발전적인 협력의제를 발굴하고 본격적으로 중앙아시아권과의

    교육․연구 교류협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관설명회를 주재한 김

    홍국대외협력실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수한 고려인 학생유치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외 14개 구소련 연방국과의 교육 및 연구협력의 출발점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