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GIST대학, ‘제2회 G-SURF 포스터 세션’ 개최
- 방학 8주간 대학원 실험실서 연구수행
- 5~7일 GIST 오룡관서 연구 결과 발표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총장 김영준) 학사과정인 GIST대학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GIST 캠퍼스 내 오룡관에서 ‘2012학년도 G-SURF 포스터 세션(Poster Session)’을 개최했다.
G-SURF는 GIST가 칼텍(Caltech·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여름학기 연구 참여 프로그램인 SURF(Summer Undergraduate Research Fellowship)를 벤치마킹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에 참가한 학부생들은 여름방학 8주 동안 GIST 대학원 실험실에 1~2명씩 배정돼 지도교수와 대학원생 선배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Poster Session은 G-SURF 참가 학생들이 방학 동안 수행한 연구 결과물을 포스터 크기의 패널에 요약해 전시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G-SURF에는 학부생 88명이 참여했고, 교수 59명이 이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Poster Session 결과 우수작에 대해서는 행사 마지막 날인 7일 발표회(Oral Presentation)을 열고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Poster Session에 참가한 오승용(GIST대학 3학년·전기전산 전공)씨는 “말로만 듣던 대학원 실험실 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내 꿈을 더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8주 동안 땀 흘린 결과물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G-SURF 추진위원장 이성배 교수(GIST대학 기초교육학부)는 “G-SURF는 학생과 교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GIST대학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학생들이 미래 연구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과학도로서의 꿈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첫날인 5일 과학중점학교인 전남 영광 해룡고 교사와 학생 8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대학생 선배들의 설명을 들으며 Poster Session을 참관했다. <끝>
GIST 홍보기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