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풍산그룹 류진 회장 지스트에서 특별강연
- 30일 오후 지스트 20주년 명사 특강…전 세계 동(銅)산업 주도
- 글로벌 리더십‧사회적 책임‧문제 해결 능력등 메시지 전달
우리나라 신동산업(伸銅‧구리 가공 산업)과 방위산업 발전을 선도해 온 풍산그룹 류진(55) 회장이 4월 30일 오후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총장 김영준)을 직접 방문, 학생들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가졌다.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지스트는 지역사회 및 광주 시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무살 지스트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풍산그룹 류진 회장의 강연은 20주년 기념행사 중 국내외 주요 명사 초청 특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류 회장은 이날 지스트의 대표 연구소인 차세대에너지연구소(소장 이광희)와 고등광기술연구소(소장 이인원) 등을 둘러 본 뒤, 오후 2시부터 지스트 내 오룡관에서 1시간 동안 특별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풍산그룹은 지난 1968년 창립 이래 신동(伸銅)산업 분야와 방위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비철금속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며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풍산그룹은 미래 산업의 기본이 되는 첨단 기초소재를 통해 풍요로운 생활을 추구하는 인류의 꿈을 실현하고자 노력하며 세계 최고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풍산그룹은 신동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외 시장에 고품질의 동제품을 공급하는 세계 굴지의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소총탄에서 차세대 첨단 탄약까지 군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탄약을 생산하고 있으며, 각종 스포츠탄 수출에도 힘 쏟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의 소전 수출업체로서 국내는 물론 대만․호주․유럽연합(EU) 등 세계 60여국 30억 명이 사용하는 동전의 소전(素錢․무늬를 넣기 이전 원형 상태의 동전)을 공급하고 있다.또한 그 동안 축적한 신동산업과 방위산업의 기술력과 새로운 첨단소재 연구‧개발을 위한 기업혁신 등을 통해 스테인리스 강대, 티타늄관, 각종 정밀가공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류진 회장은 1997년부터 회사를 이끌며 벤처기업 투자, 지주회사체제 출범(2008년)을 통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및 책임경영, 일본․미국․중국 해외법인 설립 등 경영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의 변신을 주도하고 있다.
류 회장은 현재 한국비철금속협회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등 국내 경제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류 회장은 또 미국에서의 활발한 기업 활동과 넓은 인맥을 활용한 한-미 민간외교 활동으로 ‘미국 통(通)’이라 불릴 만큼 세계적인 리더십을 갖춘‘글로벌 리더’이다.
또한 조선시대 명재상 서애 류성룡(1542~1607) 선생의 13세손이기도 한 류 회장은 현재 서애 기념사업회 이사장과 병산교육재단 이사장, 외환은행 나눔재단 이사 등을 맡으며 문화교육 분야와 나눔․봉사 활동에도 힘 쏟고 있다.
지스트 김영준 총장은 “이공계 분야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지스트 학생 및 지역사회 시민들과 동(銅)산업 분야 글로벌 리더인 류 회장의 경험과 식견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끝>
홍보전략부‧홍보기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