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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스트 전장수 교수, 제10회 <경암학술상> 수상

  • 관리자
  • 등록일 : 2014.09.23
  • 조회수 : 2354

 

 

지스트 전장수 교수,

제10회 <경암학술상> 수상

 

- 경암교육문화재단 선정, 생명과학 부문 수상…11월 부산에서 시상식 개최

- 올해 2월 CELL 誌 논문 게재 등 퇴행성 관절염 분야 세계적 성과 인정

 

 

전장수 교수

 

 

□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영준) 생명과학부 전장수 교수가 경암교육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제10회 경암학술상 생명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 전 교수는 연골세포생성 과정에서의 신호전달 체계 연구와 퇴행성 골관절염 연구 분야의 세계 정상급 연구자로, 아연의존성 전사자인 MTF1이 퇴행성 골관절염 유발에 결정적임을 밝히고 그 치료법을 연구해 올해 2월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 셀(Cell)에 게재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둬왔다.

 

  o 전 교수는 정상 연골세포와 달리 퇴행성관절염 연골세포에서 아연이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것을 알아내고, 이를 토대로 아연이온이 연골퇴행을 유발하는 단백질들을 활성화시켜 퇴행성관절염이 결정적으로 유발됨을 밝혀냈다.

 

  o 전 교수의 연구 성과는 연골 퇴행의 분자적 메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보다 근본적인 퇴행성관절염 예방과 치료 연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경암교육문화재단은 전 교수(생명과학 부문)와 함께 인문․사회 부문에 미국 브라운대학교 김재권 석좌교수(철학과), 자연과학 부문에 서울대 김수봉 교수(물리천문학부), 공학 부문에 한국과학기술원 유회준 교수(전기 및 전자공학과)를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했다.

 

□ 경암교육문화재단은 부산 향토기업인 태양그룹 송금조 회장이 전 재산 1,0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며 만든 순수 공익재단으로, 국가발전의 토대가 될 학술진흥, 인재양성,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문화창달을 목표로 설립됐다.

 

  o <경암학술상>은 자기 전공 분야에서 이룬 발군의 업적을 통해 사회의 공동선에 확고히 기여하고 있는 학자와 예술가들을 평가하고 기리는 상으로, 경암교육문화재단이 2004년 제정했다.

 

  o <경암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3시 30분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며, 부문별로 2억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끝>

 

 

 

홍보기금팀‧홍보전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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