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광주 에너지밸리사업 책임질
‘에너지밸리기술원’ 개소
- 지스트·광주시·한전 공동 운영…5월 29일 오후 5시 지스트서 개소식 개최
- 에너지R&D, 연구소기업 맞춤지원, 인력 양성 등 에너지산업 육성 첨병 열할
□ 광주지역의 에너지 관련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 인력 양성 등을 책임질 ‘에너지밸리기술원’이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에 들어선다.
∘ 지스트-광주시(시장 윤장현)-한국전력(KEPCO․사장 조환익) 등 세 기관은 문승현 총장, 윤장현 시장, 조환익 사장 등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9일(금) 오후 5시 10분 지스트 LG과학도서관에서 ‘에너지밸리기술원’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이에 앞서 오후 4시 50분에는 지스트 중앙도서관에서 ‘에너지밸리기술원 설립 협약서’ 체결식이 진행된다.
□ ‘에너지밸리기술원’은 광주지역을 대상으로 ▲에너지 기술 관련 연구과제 개발 ▲에너지기업 창업보육 및 연구소기업 육성 ▲자체 육성한 연구소기업의 제품 생산, 판로 개척 및 수출 지원 ▲에너지 분야 인력 양성 등의 업무를 추진하며 광주지역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핵심기관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 지스트 LG과학도서관 2층에 430㎡ 규모로 문을 여는 ‘에너지밸리기술원’은 3팀(사업기획팀, 기업지원팀, 행정지원팀), 11명으로 조직된다.
□ ‘에너지밸리기술원’은 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의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활기를 띠고 있는 광주의 에너지산업이 한 차원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광주는 현재 한국광기술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4개의 에너지 전문연구기관을 R&D 특구 내에 보유하고 있다.
∘ 2016년 에너지기술연구원과 2017년 전기연구원 분소가 문을 열게 되는 광주시는 이번 ‘에너지밸리기술원’ 개소를 계기로 에너지 기술 개발과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강력한 추진 동력을 또 하나 확보하게 되었다.
□ 윤장현 시장은 “광주 에너지산업의 ‘성장축’이 될 에너지밸리기술원에 거는 기대가 대단히 크다”며 “한전과 지역 대학, 연구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에너지밸리기술원을 확대하고 에너지밸리를 세계적 클러스터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환익 한전 사장은 “에너지밸리기술원이 에너지밸리 내 신산업 분야 연구‧개발과 창업 기반 확산에 커다란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기업과의 연구‧개발 협력과 창업을 지원하는 기존 ‘에너지밸리 센터’와 더불어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떠받치는 튼튼한 두 기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문승현 총장은 “에너지밸리기술원은 광주의 에너지 분야 R&D의 중심지이자 에너지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스트가 가진 에너지 분야의 연구 역량을 통해 에너지밸리기술원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