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국립나주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 20일 오전 11시 협약식…전시용 CT 구현, 전시 공간 제공 등 상호 협력 강화
(왼쪽부터) 국립나주박물관 박중환 관장과 한국문화기술연구소 고광희 소장
□ GIST(광주과학기술원)의 문화기술(CT) 전문 연구소인 한국문화기술연구소(소장 고광희)와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이 ‘문화 현장에 적용 가능한 문화기술의 개발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두 기관은 10월 20일(화) 오전 11시 한국문화기술연구소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전시(展示)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문화기술 구현 △문화재 자료 및 전시 공간의 적극 제공 △전시의 일반 공개와 공개 결과를 바탕으로 수정 보완된 최종 결과물의 박물관 설치․운영 등과 관련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6월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열린 "반남고분 디지털 체험전"에서 옹관 모형과 3D 영상을 이용해 재현한 마한시대 옹관 모습. 한국문화기술연구소와 국립나주박물관이 협업해 박물관 소장 유물을 3차원 영상으로 복원,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통해 입체 오브젝트에 증강현실로 구현하였다.
□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문화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두 기관이 지역 문화의 창의적 활용과 재현을 위해 노력하고 문화 현장에 적용 가능한 문화기술을 개발·활용함으로써 문화 융성과 창조경제 현실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 한국문화기술연구소 고광희 소장(GIST 기전공학부 교수)은 “국립나주박물관과는 올해 나주 반남고분 디지털 체험전과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지역의 고고자료에 문화기술을 접목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한국문화기술연구소 · GIST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