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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국제환경연구소,
UNU-GIST 지속가능과학기술 공동프로그램 심포지엄 개최
‘제13회 UNU-GIST 지속가능과학기술 공동프로그램 심포지엄’이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GIST(광주과학기술원) 국제환경연구소(소장 최희철 교수) 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발도상국 관료, 대학 교수 및 연구자들의 환경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 국제 행사로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12년 동안 21개국, 149명의 저명한 연구자들이 초청 연사로 참석했으며, 23개국, 152명의 개발도상국 정부관료, 대학교수 및 연구자들이 초청 참가자로 참여했다.
올해 심포지엄은 ‘대도시의 환경 문제들’ 이라는 주제 아래, 딜리만 소재 국립 필리핀대학교(University of Philippines-Diliman)의 환경 과학 및 기상학과(Institute of Environmental Science and Meteorology)의 협력으로 개최되었다.
정책 분야에서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캐나다 소재 유엔대학 물-환경-건강 연구소(United Nations University Institute for Water, Environment and Health, UNU-INWEH), 마닐라시 개발국, 필리핀 환경관리청, 녹색기술센터(GTC) 등에서 온 연사들이 지속가능개발 목표, 물 안보, 기후변화, 재난재해, 필리핀과 마닐라시의 환경 정책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GIST 환경공학부와 기초교육학부 소속 교수 10명과,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연구자 12명이 환경모니터링 및 위해성 평가, 오염저감 및 관리, 기후 변화 및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발표했다. 총 57편의 포스터가 발표되었으며, 122명이 참가해 이전의 심포지엄에 비해 성황을 이루었다.
최희철 교수는 필리핀 라디오 스테이션과의 인터뷰에서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 증가로 인해 자연 자원과 환경, 식량, 에너지, 사회 인프라 등의 공급과 지속가능개발이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국제환경연구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과학기술적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관련 연구와 교육 훈련을 잘 수행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끝>
국제환경연구소·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