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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득조 학생, 2016년도 ‘순섬 장학금’ 수상
GIST 발전기금으로 조성된 ‘순섬 장학금’의 2016년도 장학생으로 정보통신공학부 박사과정(지도교수 이동선) 공득조 씨가 선정됐다.
GIST는 1월 6일(수) 오후 총장실에서 2016년도 ‘순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공 씨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순섬장학금’은 고석원 전(前) 대한무역투지진흥공사 뉴욕관장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녀 교육을 위해 헌신한 모친 고(故) 이순섬 여사의 정신을 기리고자 2014년 1억 원을 기부하면서 조성된 학생 장학금이다.
공 씨는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3년 연속 수상, GIST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및 2015 대한민국 창업리그 동상 수상, 8건의 특허 출원, 2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중소기업청 주관 이공계창업 꿈나무 과제와 GIST Campus CEO Challenge 과제를 수행하며 광(光)산업 분야 학생 창업 기업인 ㈜벨라를 설립하는 등 창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공 씨는 미국에 거주하는 고 전 관장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공학은 기술을 토대로 시장을 창출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고 전 관장님의 기부 정신을 본받아 빛 연구와 창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과학기술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문승현 총장은 “‘순섬 장학생’은 기부자의 고귀한 뜻에 따라 성적뿐만 아니라 창의적 도전정신과 인성을 중요 기준으로 선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성실한 자세로 지역사회는 물론 인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IST는 고 전 관장의 뜻에 따라 올해부터 ‘순섬 장학금’을 모친의 생신 일자인 1월 9일에 맞춰 매년 장학생을 선정하기로 했다. <끝>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