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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교수, 에어로졸 분야 저명 학술지 편집장 선임
- 4년 간 Aerosol Science and Technology 투고 논문 심사 맡아
- 미래부 <초미세먼지 피해저감 사업단> 이끌며 독성 분석 등 성과
□ 미래창조과학부의 <초미세먼지 피해저감 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는 GIST(광주과학기술원) 환경공학부 박기홍(46) 교수가 에어로졸 공학기술 분야의 저명 국제학술지인 《에어로졸과학기술(AST)*》의 편집장(Editor)에 선임됐다. 임기는 4년.
∘ 박 교수는 오는 5월부터 《에어로졸과학기술》의 유일한 한국인 편집장으로서 전 세계에서 제출된 ‘대기(大氣) 에어로졸 측정기술 개발 및 모니터링’ 분야의 논문을 심사하고 게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 에어로졸과학기술(AST): Aerosol Science and Technology
□ 미국 에어로졸 연구회에서 발간하는 《에어로졸과학기술》은 기계공학 관련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등재 저널 중 상위 5% 이내(영향력 지수 기준)에 올라 있는 저명 국제학술지다.
∘ 《에어로졸과학기술》은 에어로졸 공학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엄격한 검증 절차를 진행해 논문 게재 과정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지난 2012년 11월부터 《에어로졸과학기술》의 유일한 한국인 편집위원으로 활동해 온 박 교수는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가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초미세먼지 피해저감 사업단>의 사업단장으로 선정돼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특히 △북극해 초미세먼지 생성 원리 규명(2015.10) △디젤자동차·농작물 연소·도로변 먼지 등 오염원에 따른 초미세먼지의 독성 분석(2016.02) 등 에어로졸 측정과 진단기술 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 GIST는 “이번 편집장 선임은 미국 에어로졸 연구회로부터 그 동안의 연구 성과와 학문적 깊이를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끝>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