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기후변화 아카데미, 개소식 및 1기 개강식 개최

 - 기업인 등 수강생 31명… 12주간 기후변화 전문가 특강 및 유럽연수 진행

 - 민동필 박사 첫 강연 “유엔,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 이슈 주목”

 

 

 

□ 기후변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GIST(광주과학기술원)가 올해 처음 개설한 교육과정인 〈GIST 기후변화 아카데미>가 4월 6일(수) 오후 5시 오룡관 1층 다목적홀에서 개소식 및 1기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이날 개소식은 문승현 총장과 1기 수강생 31명을 비롯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청 교육감, 강신영 광주과학관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김상윤 GIST 전 감사 등 내외 귀빈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개소식 행사에 이어 진행된 개강식에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고위 공무원 및 각계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된 1기 수강생(31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기후변화 이해-현황/미래전망’을 주제로 첫 특강을 맡은 민동필 박사(유엔 사무총장 과학자문위원회 위원)는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가 기후변화(climate change)를 포함한 다양한 과학적 이슈들에 주목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 〈GIST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지난해 12월 파리 기후변화협약으로 현실화된 신(新)기후체제에 발맞춰 기후변화로 인해 미래 사회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적응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 GIST Climate Change Academy (GCCA)

 

□ 매주 수요일 오후 7시~9시 50분 GIST 오룡관 103호에서 진행되며 기후변화와 환경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 17명을 강사로 초빙해 신(新)기후체제를 대비를 위한 주요 동향과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 강사진은 지난 6일 강연한 민동필 박사와 녹색기술센터 성창모 소장, 유엔기후변화협약 청정개발체제(UNFCCC CDM) 집행위원회 오대균 이사,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 이형종 국장, GIST 환경공학부 김영준 명예교수(前 총장) 등 현장과 이론을 아우를 수 있는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 〈GIST 기후변화 아카데미〉의 1기 교육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12주)이며, 6월 말 유럽에서 진행할 현장교육과 7월 6일(수) 수료식을 끝으로 종료된다. 2기 과정은 내년에 개설될 예정이다.     <끝>

 

 

 

GIST 기후변화 아카데미 사무국 ∙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