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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우간다,환경‧기후변화 기술 분야 협력
- 문승현 총장 등 순방단, 마케레레大와 5월 30일 업무협약 체결식
- 공무원‧연구자 대상 수질 모니터링, 수자원 관리 등 교육 프로그램 추진
□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 순방단의 일원으로 우간다를 방문 중인 GIST(광주과학기술원) 문승현 총장이 5월 30일 오전(현지시각)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있는 국립 마케레레 대학(Makerere University)을 방문해 연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날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각) 마케레레 대학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문 총장과 마케레레 대학 에즈라 수루마(Ezra Suruma) 총장 등 두 대학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GIST와 마케레레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 기후변화, 교육 분야에서 연구자와 학생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 환경 및 기후변화 분야에서는 우간다 국내의 환경 문제 현황을 파악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역할과 기술적 해결책 등을 모색하는 공동 정책 연구사업을 진행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우간다의 기술적‧정책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또 교육 분야에서는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를 대상으로 우간다 정부 관리자 교육 및 훈련, 수질 모니터링과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한 기술 훈련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 1922년 설립된 마케레레 대학은 우간다 최고 명문 대학으로 현재 10개 교육단위에 약 4만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밀튼 오보테(Milton Obote) 전 우간다 대통령, 므와이 키바키(Mwai Kibaki) 전 케냐 대통령 등 아프리카 여러 나라의 지도자를 배출하는 등 아프리카 대륙을 대표하는 대학이기도 하다.
□ 문승현 총장은 “우간다 최고의 대학인 마케레레 대학에는 한국어 강좌가 이미 개설돼 있는 등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수질 모니터링,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 GIST가 가진 연구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해 우간다 과학기술과 환경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국제협력팀‧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