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 VR 전시 플랫폼 개발 나선다
- 엔토닉게임즈, 미디어피쉬 등 국내 게임·콘텐츠 분야 스타트-업과 MoU
□ GIST(광주과학기술원)의 문화기술(CT) 전문 연구소인 한국문화기술연구소(KCTI·소장 박순보)가 게임과 콘텐츠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과 손잡고 VR(Virtual Reality)* 전시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 VR: 가상현실. 특정 환경이나 상황을 컴퓨터로 만들어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이 마치 실제 주변 상황‧환경과 상호작용하고 있는 것처럼 만들어 주는 인간ー컴퓨터 사이의 인터페이스
∘ 한국문화기술연구소는 지난 6월 10일(금) 오후 3시 GIST 다산빌딩 1층 대강당에서 게임개발업체인 ㈜엔토닉게임즈(대표 정철용), 스토리텔링 콘텐츠 업체인 ㈜미디어피쉬(대표 전혜정)와 "VR 전시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 VR 산업은 문화기술 산업 분야의 미래 먹거리 사업이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구글 등 글로벌 공룡기업들이 VR 관련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삼성·SK 텔레콤 등 대기업들이 이 분야에 뛰어들고 있다.
□ ㈜엔토닉게임즈는 넥슨, CCR 등에서 10년 간 경력을 쌓아온 정철용 대표가 수장을 맡고 있는 게임회사로, 현재 중국 ‘강소 첸 루이 네트워크’와 모바일 액션RPG ‘에픽히어로(가제)’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7월 YJM엔터테인먼트와 투자 및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3D 그래픽과 게임시스템 구성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 ㈜미디어피쉬는 트렌스 미디어 스토리텔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가사업을 포함해 게임‧영화‧애니메이션 등 폭넓은 장르의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고, ‘오디오피쉬’라는 오디오드라마 자체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있다. 특히 ㈜미디어피쉬가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 구축 노하우는 민관협력 R&D 사업인 ‘VR 전시 플랫폼’ 사업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문화기술연구소 박순보 소장은 “급변하는 VR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관‧학 상호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과 산업의 가치사슬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향후 응용기술 R&D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한국문화기술연구소‧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