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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GIST 과학스쿨" 100회 돌파 기념 특강 개최

  • 이석호
  • 등록일 : 2016.10.26
  • 조회수 : 1459

 

 

 

 

 

 

 

‘100회의 강연, 2만명의 꿈’

GIST 과학스쿨 100회 돌파 기념 특강 개최

- 2008년 첫 강연, 올해 100회 강연 넘겨…지역 대표 과학강연으로 자리매김

- 27일(목) 19:00, 오룡관서 前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채연석 박사 초청 특강

 

포스터

 

 

□ 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가 지난 2008년부터 9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중 과학 강연 "GIST 과학스쿨"이 올해 100회째 강연을 기념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 GIST는 오는 10월 27일(목) 오후 7시 오룡관 다산홀에서 우리나라 우주 및 로켓 분야 권위자인 전(前)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채연석 박사를 초청, "GIST 과학스쿨" 100회 기념 강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 2008년 1월 첫 강연을 시작한 "GIST 과학스쿨"은 지금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한 시간여 동안 지역사회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위한 무료 과학 강연을 진행해 왔다.

 

  ∘ "GIST 과학스쿨"은 광주뿐만 아니라 장성‧담양‧화순 등 인근 지역의 청소년들도 강연을 듣기 위해 매월 GIST를 찾아올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과학 대중 강연으로 자리매김했다.

 

  ∘ 올해 8월 100회째 강연을 맞은 "GIST 과학스쿨"에는 매월 평균 200여명 안팎의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해 지금까지 약 2만 명(연인원)의 지역민이 참여했다.

 

  ∘ 100회째 강연을 앞둔 지난 7월부터는 국립광주과학관과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여름방학 기간인 7~8월 2회에 걸쳐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강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 이번 100회 기념 특강의 연사로 초청한 채연석 박사는 로켓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2002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한 국내 최초 액체추진제 과학로켓(KSR-3)의 개발 책임을 맡았었다. 채 박사는 2002~2005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을 지낼 당시 나로우주센터를 건설하고 나로호 계획을 세우는 등 국내 우주 개발의 개척자로 활동해 왔다.

 

  ∘ 대학생 시절인 1975년 역사학회에서 조선시대 세종대왕 때인 15세기 세계적으로 우수한 로켓 무기인 ‘신기전’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린 채 박사는 1993년 열린 대전 엑스포 개최 당시 화차(火車)를 복원해 ‘중‧소신기전’을 처음 시험 발사했다. 이어 2008년에는 ‘대신기전’을, 2009년에는 세계 최초의 2단 로켓인 ‘산화신기전’을 복원하는 데 성공했으며, 영화 ‘신기전’ 제작에 자문하는 등 국내 로켓의 뿌리를 찾아내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린 주인공이다.

 

  27일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는 신기전을 찾게 된 비결을 소개하고, 최근 연구하고 있는 거북선의 모형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 문승현 총장은 “이번 특강은 100회를 넘긴 "GIST 과학스쿨"이 앞으로도 지역민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청소년에게 꿈을 심어주는 강연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다짐하는 자리”라며 “"GIST 과학스쿨"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자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100회 기념 특강에는 평소 "GIST 과학스쿨"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특강을 기념해 오후 6시 30분부터 강연 전까지 오룡관 로비에서 참석자들에게 다과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GIST 대외협력팀 062-715-2024)     <끝>

 

 

대외협력팀

콘텐츠담당 : 대외협력팀(T.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