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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구실명제와 유실어구 감소를 위한 어구 자동 식별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 개발 최종 연구개발 기관 선정
□ 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 한·러 MT-IT 융합기술연구센터(센터장 김기선 교수)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수산-IoT 융합 선도사업의 『어구 자동식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사업에 선정되었다.
∘ 본 사업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6년 동안 국비 150억원 포함 총 175억원의 사업비를 활용하여 전자어구관리기술 관련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전라남도의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실증을 수행한다.
□ 이번 사업은 유실 또는 폐어구로 인한 바다환경의 황폐화를 막고, 버려진 어구(어망, 밧줄 등)에 의한 해양사고로부터 어업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4년 동안 해양 IoT 기술, 수중 음향 기술, 해양 모니터링 관련 요소기술에 대한 국산화개발과 시스템 통합기술 개발 후 2년 동안의 실해역 검증 및 실증을 통해 실용화할 예정이다.
∘ 유실 또는 폐어구로 인한 바다환경의 황폐화는 연간 어획량의 약 10%인 3,787억원의 수산업 피해 추정(2016. 12. 12. 해양수산부 자료)되며, 버려진 어구(어망, 밧줄 등)에 의한 해양사고는 전체 해양사고의 약 93%로 확인되고 있다.
□ 또한 크게 4개 분야의 기술개발 및 실증(해상 IoT 무선통신 기반 어구 식별 부이 개발, 어구 식별 부이 관제시스템 개발, 어구 관리기술 개발, 어구 식별 부이 및 관제시스템 실해역 검증)과, 전자어구실명제 도입을 위한 대상 어업별 관리 방안과 신기술 활용성 증대 방안 정책 등도 수립하게 된다.
□ 이를 위해 광주과학기술원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연구개발 컨소시엄에 총 18개 국내외 대학, 기업,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특히 본 사업의 체계적 추진 및 효율적인 적용을 위해 전라남도, KT, ETRI, 목포수협, 목포연근해안강망협회, 목포유자망협회, ㈜광주어망, ㈜대일통발 등 산·학·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 본 사업은 5G 기반기술과 LTE NB-IoT 등 미래이동통신 기술을 어구관리에 선도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청색기술로서의 해양수산 및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IoT 정보통신 융합기술을 해양 및 수산 분야 관련 국제사회에 전파하는데 큰 기여가 예상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