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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수 교수팀, 암 및 비만 억제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성공 및 실용화 진행

  • 대외협력팀
  • 등록일 : 2017.07.12
  • 조회수 : 2303

□   GIST(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문승현) 의생명공학과 박한수 교수 연구팀 암 모델 마우스와 비만 모델 마우스 실험을 통하여 암 및 비만 억제 기능 가지는 장내미생물을 발굴하는데 성공했다.

□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 + 지놈(Genome) 의 합성어로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의 유전 정보 전체를 일컫기도 하고,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 자체를 일컫기도 하는데 그 중 ()내에는 가장 많은 숫자의 미생물들이 높은 다양성을 가지고 서식하고 있고 이러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Intestinal microbiome)은 장 질환뿐만 아니라 비만, 당뇨병, , 천식 등 여러 질환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면역항암제는 면역기능을 촉진시켜 암을 치료하는 개념의 항암제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흑색종을 면역항암제로 치료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모든 암 환자가 면역항암제에 대한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연구팀은 암 모델 마우스를 구축하여 프로바이오틱스를 단독 투여하였을 때 항암효과를 보이는 균주 및 면역항암제와 병용 투여하였을 때 항암 치료 효과를 증진시키는 균주를 발굴하였다. 또한 비만 모델 마우스를 구축하여 고지방식이와 프로바이오틱스를 병용 투여하였을 때 비만 발생이 억제되는 균주를 발굴하였다.

□   이번 연구결과를 통한 암 및 비만 억제 프로바이오틱스 발굴이 우리나라 사망률 1위인 암과 식습관의 서구화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비만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GIST 박한수 교수면역항암제에 프로바이오틱스를 병합하여 항암 효과를 증진시키거나, 면역항암제 단독투여로 효과가 없었던 환자에서 프로바이오틱스 병합투여로 항암효과를 나타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항암제 중 일부는 용량이 증가 하면 심장독성, 불임 등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프로바이오틱스 병합 투여가 항암제 용량을 감소시켜 부작용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우리나라의 성인 비만 인구는 199726%에서 201533.2%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신약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박한수 교수는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벤처기업 지놈앤컴퍼니를 창업하여 실제 임상에 필요한 프로바이오틱스와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국내 대학병원들과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신규치료기술 개발 과제(연구비 50)에 채택되어 Cancer-Obesity link 기전 연구를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프로바이오틱스 발굴 시스템을 개발 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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