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 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는 8월 18일(금) 오후 2시 GIST 오룡관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내‧외 귀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학위수여식 및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44명과 석사 88명, 학사 15명 등 총 147명에게 학위가 수여되었으며, 특히 김재철 전 GIST이사장이자 동원그룹 회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되었다.
□ GIST는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GIST 전임 이사장으로서 GIST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 뿐 아니라 동원그룹 창업을 통해 보여준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GIST 학생의 귀감으로 삼고자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하였다.
∘ 김재철 GIST 명예박사학위 수여자는 1935년 출생으로 전라남도 강진군에 본적을 두고 있으며, 1963년 동화선단 선장을 시작으로 1989년부터 현재까지 동원그룹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정부에서 수여한 금탑산업훈장과 국민훈장 모란장 및 무궁화장을 수상하였으며, 한국경영사학회의 창업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이 있다.
□ 한편, 이번에 학위를 받는 GIST의 박사 졸업생들이 박사과정 재학 기간 동안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등재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은 1인당 평균 7.09편이다.
∘ ‘2017년 하반기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졸업생 44명이 박사과정에서 주저자(제1저자·First Author)로서 1인당 평균 2.57편, 공동저자(Co-author)로서 1인당 평균 4.52편 등 총 7.09편의 논문을 SCI 등재 학술지에 게재한 것으로 집계됐다.
□ 지구‧환경공학부 양은태 박사(환경막응용생물기술연구실·지도교수 김인수)는 주저자 8편과 공저자 10편 등 총 18편의 논문을 게재해 이번 박사 졸업생 가운데 가장 많은 논문을 게재했다.
∘ 특히 그래핀 옥사이드(Graphene Oxide) 물질을 이용해 해수담수화 분리막 제조를 연구한 논문 “Enhanced desalination performance of forward osmosis membranes based on reduced graphene oxide laminates coated with hydrophilic polydopamine”이 재료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카본(Carbon)’에 게재되어 연구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 지구‧환경공학부 양은태 박사를 비롯해 정보통신공학부 김량수 박사(지도교수 임혁), 신소재공학부 황한수 박사(지도교수 김동유), 기계공학부 이병훈 박사(지도교수 안효성), 생명과학부 이초롱 박사(지도교수 박성규), 물리‧광과학과 함선영(지도교수 이종석), 나노바이오재료전자공학과 이진호 박사(지도교수 이광희), 의생명공학과 신영훈 박사(지도교수 권혁상) 등 8명에게 ‘우수 연구상’이 수여됐다.
∘ 또한 생활관 자치회 대표 및 대학원생 학생대표 활동을 인정받아 생명과학부 박사과정 졸업생 윤성은 박사(지도교수 김영준)가 공로상을 받았으며, GIST 무한도전 프로젝트 팀장 및 GIST대학 제5대 총학생회 사무국장 등 대‧내외 활동을 인정받은 물리전공 학사과정 졸업생 고한솔 학사(지도교수 고도경)에게 미래인재상이 수여됐다.
□ GIST는 기관의 연구 역량과 연구 성과의 학계 영향력을 보여주는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부문에서 최근 3년간 Top 3위로 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연구성과를 세계에서 인정받았다. 그 배경에는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이 100% 연구에 참여하고 설립 초기부터 전공과목을 영어강의로 진행해 오고 있다.
∘ 이를 통해 대학원생들이 학위과정 중 국제학술지에 영어로 논문을 게재하고 여러 국제 학회에서 자신의 연구 과제와 성과에 대해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고 있다.
□ 문승현 총장은 “GIST 학생들은 국민들로부터 물심양면 많은 지원을 받으며 학업과 연구에 전념해 왔다”며 “앞으로 연구뿐만 아니라 사회에 대한 기여와 봉사의 책임을 잊지 않는 가슴 따뜻한 과학기술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