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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ST(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문승현) 문승현 총장 등 GIST 유럽 방문단은 8월 28일(월)부터 9월 1일(금)에 걸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KIST Europe)*, 독일 인공지능 연구소(DFKI)* 및 WTUN(World Technology Universities Network)*을 방문하여 상호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KIST 유럽연구소는 유일한 해외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과학기술 세계화 및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하여 1996년 독일에 설립되었다. 지난 20년간 연구개발/국제협력 활동 등을 통해 유럽의 선도적인 산학연 기관들과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환경무역 장벽으로 알려진 REACH에 대한 국내 사업계의 기술적, 전략적 대응을 지원하고, 국내 산학연의 공동활용을 위한 On-Site Lab을 구축하여 이를 기반으로 EU 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DFKI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 상용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과 연구에 특화된 공공-민간 합작연구소로서 1988년 설립되었다. 소프트웨어기술 연구를 통해 로봇, 컴퓨터 환경 등에 응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주된 연구과제는 패턴인식, 지식경영, 지능형 시각화, 시뮬레이션,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언어기술, 비즈니스 인포메틱스와 로보틱스 등 관련된 모든 분야에 걸쳐 연구를 진행하는 명실공히 독일의 대표적인 AI 연구기관이다.
*WTUN는 과학기술 중점대학의 역할과 특성에 대한 이해 증진, 기술 중점대학 간에 산업·NGO 및 기업 간의 연계를 촉진하며, 대학간 Mobility 증진 및 국제적인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연구 및 지식 교류를 위해 2016년 설립된 대학연합체이다.
□ 방문 첫날인 8월 28일(월)에는 KIST 유럽연구소를 방문하여 KIST 유럽 최귀원 소장 등 현지 관계자들과 만나 양 기관의 우수한 인력 교류 및 교육 방법에 대해 세부 협의하였고, 특히 GIST 인공지능센터 관련, 협력을 담당할 현지 연구실 설립에 관해 중점 논의하였다.
□ 다음날인 8월 29일(화), 독일 인공지능 연구소(DFKI: Deutsche Forschungszentrum für Künstliche Intelligenz)를 방문하여 기관 현황을 청취하고 연구 협력을 위해 논의하였다.
□ 방문 일정 마지막 날인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에는 영국 브래드퍼드 대학에서 진행하는 WTUN(World Technology Universities Network)에서 매년 진행하는 학회인 WTUC(World Technology Universities Congress)에 한국대학으로는 최초로 문승현 총장이 초청되어 참석하였으며 “Glocalization of a Research Oriented University”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하였다.
□ 문승현 총장은 “이번 유럽 방문에서 통해 두 기관과의 연구 협력 및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독일과 한국, 양국의 과학기술 분야 교류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