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ST(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문승현) 국제환경연구소(소장 김준하)는 독일 베를린 공대 공정연구소*의 얀쯔-우에 렙케(Jens-Uwe Repke) 교수를 초청하여 10월 12일 오전 10시, GIST 삼성환경연구동 3층 세미나실에서 기후변화적응기술에 관련하여 독일의 최적 기술력 공유와 상호 교육 및 연구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 베를린 공대 공정연구소(Department of Dynamics and Operations, Institute of Process and Process Engineering, Technische Universität Berlin, TUB-DBTA)는 독일 3대 공과대학 중 하나로 알려진 베를린 공과대학교의 산하 연구소로 에너지 기술 프로세스의 최적 설계와 최적 운영 간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탐구하여 이를 특화된 프로세스로 설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미니 플랜트 규모의 실험적 연구 뿐 아니라 다양한 규모의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을 최적화 하여 산업 전반에 응용 및 상용화 할 수 있는 공정개발 전문연구기관으로 주요 연구 분야는 수송현상, 강화된 프로세스, 모델개발, 프로세스 설계 및 운영방법 등 관련된 모든 분야에 걸쳐 연구를 진행하는 명실공히 베를린 공대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이다.

□  방문 첫째 날인 11일에는 “Process Dynamics and Design in Chemical Engineering”를 주제로 GIST 학생들을 위한 특별 세미나가 진행되었고, 12일에는 GIST 및 국제환경연구소 소개를 시작으로 양 기관의 기후변화적응기술 분야에서 최적의 기술력을 공유하고 협력할 우수 인력 교류 및 교육 방법에 대해 세부적인 협의가 이루어지는 등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   김준하 소장은 “독일 베를린 공대 공정연구소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교육 및 연구 협력이 활성화되고 기후변화적응기술 뿐 아니라 양국 과학기술의 교류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 공정연구소 얀쯔-우에 렙케 교수(왼쪽), 국제환경연구소 김준하 소장(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