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 GIST 국제환경연구소 김준하(지구·환경공학부 교수) 소장이 지난 10월 26일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첨단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7차년도 첨단사이언스 교육 허브 개발(EDISON)*사업’의 킥오프 워크숍에서 7개 전문분야 중 ‘도시환경 전문센터’의 센터장으로 선임되었다.
∘ 에디슨(EDISON: EDucation-research Integration through Simulation On the Net)은 계산과학과 계산공학의 기본 및 응용원리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시간 및 시각적으로 학습하고 연구할 수 있는 플랫폼과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시작하여 기존의 전산열유체, 나노물리, 계산화학, 전산설계, 구조동역학, 전산의학 분야 외에 올해부터 도시환경 분야를 추가로 선정해 7개 분야로 확대되었다.
□ 이번 킥오프 워크숍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NRF),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및 사업총괄기관인 EDISON 중앙센터와 7개 EDISON 사업 참여 전문센터 교수와 학생, 외부 전문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7개 전문분야 추진 내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주요 연구성과 및 패널 전시 등 정보를 공유하였다.
□ EDISON 플랫폼과 소프트웨어는 컴퓨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가상 실험이 가능하고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과 아이디어를 쉽고 재미있게 SW로 구현할 수 있어 대학(원) 중심의 활용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영재 교육과 고교 특성화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 또한 현재까지 교육용 소프트웨어 351종을 개발하여 국내·외 51개 대학, 1,148개 교과목에서 약 4만 2천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15개 중소기업의 문제해결도 지원하면서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혁신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 다분야 지원 개방형 EDISON 플랫폼 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가된 ‘도시환경 전문센터’는 강두선 교수(경희대), 이상원 교수(연세대), 김영철 교수(카이스트)와 함께 앞으로 5년 동안 도시환경 시뮬레이션 SW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서로 다른 전문분야의 기술과 융합한 SW를 제작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김준하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미리 대비하여 고급 융합인력을 양성하고 국내에 계산과학공학 SW의 보급·확산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데 동참하게 되었다.”며 “EDISON 사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실현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