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흐르는 혈액 속 적혈구 배열까지 읽는다" 양성 교수 연구팀, 혈액 검사 지표 실시간 분석 기술 개발
"구강형 AI 보청기부터 VR 트레드밀까지" GIST,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 참가
죽음과 동거하는 삶 # 기어코 병원 신세를 지고 말았다. 넘어져서 머리를 다쳤을 때 순간적으로 반동하듯 스스로를 일으켰지만 이내 정신줄을 놓았던 것 같다. 깨어보니 넘어진 곳이 어디인지, 여기에 왜 있는지 생각의 갈피를 잡기 힘들었다. 시간이 좀 지난 후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눈에 들어온 근처 병원을 찾아 들어갔다. 그러곤 이내 더 큰 병원으...
과학 발전의 패러다임 최근 우주의 나이가 138억년으로 밝혀졌다는 보도가 있었다. 2009년 5월에 발사된 플랑크 우주망원경으로 우주배경복사가 보다 정밀하게 측정되기 전까지는 우주의 나이를 137억년으로 받아들였었다. 137억년은 윌킨슨마이크로파관측위성(WMAP)이라는 플랑크의 전 세대 탐사선이 측정한 우주배경복사의 미세한 차이가 현재 ...
“해수담수화플랜트 R&D로 창조경제 기여할 것”- 해수담수화사업단장 김인수 교수, TED 강연서 국토부 R&D 미래 비전 제시 지스트(GIST)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단(이하 해수담수화사업단)의 김인수 단장(환경공학부 교수)이 ‘국토교통 과학기술 비전 선포식’의 특강 연사로 나서 해수담수화 플랜트 관련 연구‧개...
저질러야 미래도 있다 # 일 년 전 오늘, 시들해 가던 중년의 사내가 스페인과 맞닿아 있는 프랑스의 오래된 국경도시 생장드피에드포르를 출발해 피레네 산맥을 넘기 시작했다. 900여㎞에 달하는 ‘산티아고 가는 길’의 출발이었다. 그 후 47일을 온전히 걸었다. 눈보라 휘몰아치는 피레네 산맥을 48L짜리 아이 키만 한 배낭을 메고 죽을...
박근혜의 입, 오바마의 눈 # ‘창조경제’를 둘러싼 논란을 보다 못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입을 열고 나섰다. 지난 3일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박 대통령이 ‘창조경제’에 관해 언급한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① 과감한 패러다임의 전환 ②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③상상력과 창의력이 곧 경쟁력 ④ 과학기술과 정보통...
기억과 흔적 # 지난 수요일 오후 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에서는 두 개의 특별한 전시가 동시에 문을 열었다. 하나는 ‘금은보화, 한국 전통공예의 미’라는 전시였고 다른 하나는 ‘미장센-연출된 장면들’이었다. 특히 나의 눈길을 끈 것은 세련된 화면 속 시각 구성의 ‘미장센’ 전시보다도 다소 투박하고 직선적인 제목의 ‘금은보화’...
함병승 인하펠로우·정진홍 논설위원지스트 다산특훈교수 임용 - 함 교수, 양자메모리 분야 석학으로 연구 역량 제고 기대 - 정 교수, CT연구소장 맡아 융합연구 및 인문사회 교육 강화 양자메모리 분야 석학인 함병승(49,왼쪽) 교수와 중앙일보 객원논설위원인 정진홍(50)...
해수담수화사업단, 글로벌 수준의 연구센터로 인정받다 - 김인수 단장(환경), 해외 연구센터와 기술교류 및 네트워크 기반 구축 - 중동 해수담수시장에 한국 해수담수기술 진출의 교두보 마련 지스트(GIST)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단(이하 해수담수화사업단)*의 김인수 단장(지스트 환경공학부)이 지난달 17~19일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