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정보기전공학부 이용탁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광소자 응용을 위한 정렬

/비정렬 무반사 나노구조’에 관한 연구결과가 국제광전자공학회(SPIE)에서 선정한 2010년을

빛낸 Top10 연구성과에 뽑혔다.

이용탁교수팀은 최근 몇 년간 태양전지, 발광 다이오드 등의 소자 표면에서 발생하는 빛의 반사를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왔으며, 나방눈의 구조와 가장 유사한 파라볼라형의 나노구조 개발, 은나노입자를 이용한 비정렬 무반사 구조 등 독창적인 연구결과를 얻어내어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이를 실리콘, 갈륨비소, 질화갈륨 등 다양한 물질에 적용하여 빛의 반사가 광대역에서 월등히 줄어듬을 실험적으로 확인하였으며, 이를 태양전지, 발광 다이오드, 투명 글래스 등 광소자에 적용함으로써 효율이 향상됨을 보였다.

본 연구성과를 토대로 연구 책임자인 이용탁 교수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명의로 수여되는 ‘나노기술 혁신상’을 수상하였으며, 송영민 박사과정생은 SPIE에서 개최하는 세계적 학술대회인 SPIE Optics & Photonics 2010에서 초청강연을 한 바 있다.

국제광전자공학회(SPIE)는 1955년에 설립되어 약 18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학, 광자 및 광전자 분야에서 최대규모의 학회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기사에는 이용탁교수팀의 연구 외에도 3D입체영상, 적외선얼굴인식알고리즘 등의 연구결과가 선정되었다.

SPIE Newsroom: Top articles of 2010

1. The World Cup in 3D

2. Antireflective nanostructures for high-efficiency optical devices

3. Learning-based authentication of Jackson Pollock"s paintings

4. Anisotropic surface-plasmon-resonance imaging biosensor

5. Boosting solar-cell efficiency with quantum-dot-based nanotechnology

6. Enhanced IR face recognition using Bayesian unsupervised algorithm

7. Microfluidics streamlines laboratory operations

8. Green lasers in action

9. A biologically inspired silicon vocal tract

10. Video interview with Jim Fujimoto: biophotonics and O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