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전창덕 교수 연구팀,
RNA 전사조절에 관여하는 새로운 유전자 발견
- 암, 생명체 발생 및 면역계 연구의 진전에 큰 기대
- 분자생물학 분야의 최고 학술지 Nucleic Acids Research誌 게재
□ GIST(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선우중호) 전창덕 교수(생명과학부․46세) 연구팀은 염증부위로 빠르게 움직이는 백혈구에서 높게 발현하는 새로운 RNA 전사조절 유전자의 존재를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연구결과는 분자생물학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Nucleic Acids Research誌 2011년 2월 3일자(인터넷판)에 게재되었으며, 김영대 박사과정 학생(제1저자, 생명과학부)과 전창덕 교수(교신저자)가 공동저자로 참여하였다.
〈전창덕 교수〉 〈김영대 박사과정〉
□ 이 새로운 유전자의 산물을 조사한 결과, 주로 핵(DNA가 있는 곳)에서 존재하고 있으며, 마치 맑은 밤하늘에 보이는 별과 같이 반짝이는 형태로 발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창덕 교수는 이 유전자의 이름을 핵에 있는 반짝이는 단백질이란 이름으로 Nuclear Speckle-related protein 70(NSrp70)라고 지었다. (70의 뜻은 이 단백질의 무게가 70kDa이란 뜻임.)
□ 전창덕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 밝혀진 신호 펩타이드는 향후 핵 내로 특정 약물을 투여할 때 응용 가능성이 있어 상업적인 유용성도 크다. 또한 이 단백질이 원래 밝혀진 것이 백혈구 세포이기 때문에 면역질환이나 암의 발생, 또는 생명체의 발생과정에서 중요하게 관여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실제 실험결과 이 유전자의 발현을 인위적으로 없앤 유전자 결핍 마우스(knock-out mouse)의 경우, 태어나기도 전에 죽었다. 이러한 사실로 볼 때 이 유전자가 생명체의 발달에 있어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유전자란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언론홍보]
파이낸셜 뉴스디지털타임스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11021402011557650002
광남일보
http://www.gwangnam.co.kr/news/news_view.htm?idxno=201102111200387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