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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혁 교수 연구팀,“유산균 자가면역질환-관절염 치료 효과”

  • 남궁수
  • 등록일 : 2011.08.29
  • 조회수 : 2455

임신혁 교수 연구팀,“유산균 자가면역질환-관절염 치료 효과”

 

 

유산균이 자가면역질환과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선우중호) 임신혁 교수 연구팀이 입증해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신혁 교수(생명과학부)는 “‘IRT5’라고 하는 항염증 효과를 가진 유산균 5종을 골라 관절염 예방 및 치료 효능을 확인했다.”면서 “IRT5를 투여한 생쥐에서 관절염 증상이 개선되고, 염증 수치가 낮아졌다.”고 소개했다. 또 “IRT5가 관절염뿐 아니라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피부염과 같은 면역과민 질환은 물론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다발성 경화증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에도 효과가 있음을 동물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2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유산균과 건강 국제학술심포지엄이 대한보건협회 주최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덴마크 코펜하겐대의 한네 프로키아 교수, 아일랜드 코크대 의대 존 크라이언 교수, 일본 도쿄농공대의 마쓰다 히로시 교수 등 세계적인 유산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심포지엄에서 허철성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은동물실험을 통해 유산균이 자가면역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점이 입증돼 내년부터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마쓰다 교수는 유산균이 아토피피부염을 완화해준다는 사실을, 프로키아 교수는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해준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 임신혁 교수의 심포지엄 발표는 동아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등 국내의 주요 일간지를 통해 보도되었다.

 

붙임 : 1. 임신혁 교수 동아일보 기사 (8월 25일자).  

         2. 임신혁 교수 매일경제 기사 (9월 1일자).  끝.  

콘텐츠담당 : 대외협력팀(T.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