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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수 CT연구원설립단장 및 이성희 교수 인터뷰 (광주KBS 9시 뉴스)

  • 남궁수
  • 등록일 : 2012.07.20
  • 조회수 : 2489

문화기술(CT)연구원 설립 추진

CT연구원 시동

 

아시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이 될 CT연구원의 광주 설립이 지난해 말 확정됐다고 전해지면서 큰 기대를 모았는데요. 그런데 정부 부처 간의 입장 차이로 아직까지 국책연구기관으로 독자 설립은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체의 세밀한 움직임을 컴퓨터로 입력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영화나 게임 등에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재현하기 위한 것으로 이른바 CT, 문화기술의 한 분야입니다

 

<이성희 광주과기원 정보통신공학부 교수>

 

더욱 더 사용자 의도에 적합한 인체 움직임을 구현하기 위한 연구입니다.

 

이는 문화 콘텐츠 제작과 개발, 유통에 필수적이어서 문화중심도시 광주에 연구원 설립 필요성이 제기돼 왔고 지난해 말 광주과기원이 주관기관으로 결정됐습니다.

 

그런데 반년이 넘은 지금, 연구원 설립은 아직 가시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CT 연구원의 독자 설립을 추진하는 반면 기획재정부는 과기원에 연구비를 지원하면 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창수 광주과기원 CT연구원설립기획단장>

기재부는 매년 10억 원을 지원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문화부와 시각차...

 

CT연구원 설립을 주도했던 장병완 민주통합당 의원은 우선은 연구 예산 확보가 시급하고 독자적인 연구 기관으로서 위상 확보는 차후 과제라고 말합니다.

 

<장병완 민주통합당 의원 전화녹취>

 

보다 독자성을 높이는 체제로 분리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연구해볼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연구 인력 5백 명이 일하는 5천억 원 규모의 국책연구기관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던 CT 연구원 설립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첨부 : 광주KBS 9시 뉴스 동영상 파일.

콘텐츠담당 : 대외협력팀(T.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