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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철 교수 연구팀, 올해의 환경기술 최우수상 수상
-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다공성 소재, 최우수 성과 10선에 선정 - 박기홍 교수 연구팀, 우수환경기술 50선에 선정되어 우수상 수상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선우중호)은 최희철 교수(환경공학부) 연구팀이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선정하는 ‘올해의 환경기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본 상은 환경기술 연구개발 사업으로 진행 중인 연구과제 가운데 2011년 연구성과와 사업실적이 우수한 50개 기술을 선정하며, 50개 기술 중에 최우수한 것으로 꼽힌 10개 연구성과에 대하여 환경산업기술원장을 수여하는 상이다.
최 교수 연구팀이 수행하고 있는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다공성 소재’ 연구과제는 우리가 먹는 물을 안전하게 만드는 기술로, 환경 유해물질 맞춤 정화용 입상화 나노기공 구조체를 개발하는 기술이다.
본 환경융합신기술 개발사업의 기대효과로 환경유해물질 처리 맞춤형 나노기공 물질(실리카, 카본, 산화금속)을 합성하였고, 표면개질을 통해 오염물질 제거능력을 향상시켰으며, 개발된 소재를 활용해 오염물질을 성공적으로 제거하였다. 또한, 분말형태 나노기공물질을 성공적으로 입상화하여 소재 수 처리 적용 가능성을 향상시켰다. 결론적으로, 나노기공 소재의 합성, 기능화 및 입상화 연구를 통해 대상오염물질 맞춤형, 환경 수처리 분야 적합형 소재를 개발함으로서 환경 수 처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였다.
박기홍 교수(환경공학부)는 토양과 지하수의 오염을 예방∙처리하는 기술인이중펄스 레이저를 활용한 토양 내 유류오염물질 및 중금속 실시간 현장 측정기술 개발로 우수 환경기술 50선에 선정되어, 환경기술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에 선정된 50개 기술에 대해 오는 6월 11월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4회 환경기술 성과전시회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