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ng harmony for a healthy, balanced life
안녕하십니까, 기혼자아파트 살고있는 박성호입니다.
부디 층간소음 문제 근절을 위한 조취를 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 적으로는 코로나 보다 층간 소음 문제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요. 개인적으로 뉴스에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폭력사태 기사를 보면 한편으로는 이해 가기도 합니다. 당하는 순간의 분노는 엄청나거든요.
낮 시간동안 소리나는 거야 그렇다 쳐도 밤 8시 이후에는 자제해야 할텐데, 발망치 소리도 아닌 뭔가 바닥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기도 하고 도저히 발방치 소리수준이 아닌 소리 및 주기로 나는 소음이 들리기도 합니다. 대학원생의 배우자라면 다른 직장을 다녀야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 뿐만 아니라 40분 이상 편도로 통근해야 하는 제 아내가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경험적으로는 외국 분들 중에 무감한 분들이 계시던데 원 차원에서 강력히 공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층에서 마스크 미 착용보다 층간소음이 더 심각한 문제 같네요. 법적으로 처벌하는 조항은 없지만 관련 기관을 통해 24시간 측정은 가능합니다. (참고: https://sago1002.tistory.com/19)
2~3차례 주의를 통해 층간 소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 '층간 소음 이웃 센터'를 통해 24시간 소음 데이터를 측정하여 층간소음이 확실해질 경우 퇴실조치하는 것을 원규로 정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행 1~2달 전 정도에 미리 공지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부디 층간소음으로 인한 불상사가 생기기 전에 미리 조취를 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속한 조취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공지는 하고 있으나, 층간소음문제가 번번이 발생하고 있어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당사자들의 직접적인 접촉보다는 중재에 의한 원만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본 층간소음 건에 대해서는 관련 회의체의 결정에 따라 아래와 같은 절차에 의해 처리를 하겠습니다.
관련 회의결과 발췌 내용:
※ 층간소음문제에 대한 논의내용
- 유정일 자치위원장님의 제안으로 층간소음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음.
- 내국인끼리는 대체로 원만하게 층간소음문제가 해결되나, 내국인과 외국인
사이에 발생하는 층간소음문제는 언어적 소통, 문화적 차이 등으로 원만한
해결이 잘 안 되는 것 같음.
- 당사자들의 직접적인 접촉보다는 중재에 의한 원만한 해결이 필요함.
- 층간소음으로 민원이 접수될 경우, 단계별 중재 방법을 써서 해결하는 것
으로 의견을 모음.
- 민원 접수 → 사감실 중재 → 자치위원장 중재 → 당사자, 자치위원, 주거
시설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회의 개최 후 원만한 해결을 위한 마지막
기회 부여 → 규정에 의한 처리
사감실도 인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자치위원장님의 중재부터 진행을 한 후,
이후에도 동일한 일이 발생하면 다음 절차를 진행해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학생팀